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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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서윤아에 단단한 콩깍지 "예쁜 건 좋아, 명화 보는 기분"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4.03.07 08:10 / 기사수정 2024.03.07 08: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랑수업'에 새로운 입학생으로 에녹이 첫 등장한 가운데, 김동완이 서윤아와 한층 무르익은 커플 무드를 보여줬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5회에서는 에녹이 신랑학교에 입학해 준비된 1등 신랑감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히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 절친 육중완과 망원동에서 만난 김동완은 "내가 요즘 만나는 분이다"라며 서윤아를 소개한 뒤, 핑크빛 미래를 언급했다.

이날 망원동의 한 맛집에서 육중완을 만난 김동완은 서윤아가 등장하기 전 "손은 잡았냐?"라는 육중완의 질문에 살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육중완은 "사실 손 잡으면 끝인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때마침 서윤아가 레스토랑에 들어섰다. 



김동완은 육중완을 향해 "요즘 제가 만나는 분이다"라며 서윤아를 살갑게 소개했다. 서로를 '공주님·오빠'라는 애칭으로 부른다는 두 사람의 다정함에 육중완은 "둘이 묘하게 웃는 모습이 닮았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훈훈한 기류 속 육중완은 "(김)동완이에게 언제 설레는지?"라고 미리 김동완에게 요청받은 질문을 던졌다. 

서윤아는 "처음부터 설렜다"라고 한 뒤 "요즘은 설레다가 좀 편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완은 "예쁜 건 좋은 것 같다. 명화를 보는 기분이다"라며 서윤아를 향한 콩깍지를 제대로 드러냈다. 

서윤아 또한 식사를 하는 김동완을 "귀엽다"며 쓰담쓰담했고, 음식이 묻은 김동완의 입가를 휴지로 다정하게 닦아줬다. 이를 본 한고은은 "여자가 남자를 귀엽게 보면 끝난 것이다"라며 몰입했다.

잠시 후 김동완이 자리를 비우자 육중완은 "동완이에 대한 마음이 어떠냐?"라고 진지하게 물어봤다. 

서윤아는 "사실 계속 헷갈리는 중이다. 다정한 것 같은데, 무심할 때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육중완은 "동완이가 마음을 쉽게 안 주는 스타일이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아서 그렇다. 윤아 씨가 그렇게 걱정 안 해도 된다.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하면 또 좋아한다"라고 센스 있게 조언했다. 



또 서윤아는 "김동완의 어떤 면이 좋냐"는 질문에는 "순수한 면이 좋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도 큰 매력 포인트"라고 칭찬했다.

김동완이 자리에 돌아오자, 육중완은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슬며시 꺼냈다. 

김동완은 "사실 난 결혼식은 하기 싫다. 만약 한다면 스몰웨딩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윤아는 "저도 사람 많은 건 안 좋아한다"라고 호응했다. 

육중완은 그런 서윤아에게 "다 맞춰주겠다?"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나아가 육중완은 "다음에 만날 때에는 작은 카드를 하나 받고 싶다"라고 청첩장을 언급해 분위기를 달궜다.

스튜디오 멘토군단도 환호했고, 김동완은 "이 모든 게 '신랑수업' 덕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앞으로 계속될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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