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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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내남결' 유지혁, 예민한 부분 비슷...가글 꼭 챙겨" (가요광장)[종합]

기사입력 2024.03.06 13:56 / 기사수정 2024.03.06 13:5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인우과 촬영 때 꼭 챙기는 아이템으로 가글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주역 나인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은지는 최근 화제된 나인우의 미담을 언급했다.

이은지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만난 고3 팬에게 싸인을 해주고 핸드크림 선물까지 전달했다더라"라며 운을 뗐다.

이에 나인우는 "당시 팬들이 햄버거를 먹으며 공부를 하고 있더라. 나를 알아보고 사랑을 표현해주니 나도 사랑을 표현한 거다"라고 회상했다.



나인우는 또 "촬영을 갈 때 대본, 가글, 충전기는 꼭 챙겨다닌다"라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고백했다.

이에 이은지가 "가글은 키스신을 대비해서 챙기는 거냐"라고 질문하자 나인우는 "아니다"라며 부정했다.

나인우는 "이동할 때 심리적 안정을 위해 이어폰을 챙기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나인우는 자신에게 예민한 면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내남결' 유지혁의 예민한 부분은 나와 비슷하지만, 그 밖에는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나인우는 "나는 항상 예민하다. 지금도 곤두서있다. 그런데 나이가 점점 들면서 긴장해도 티가 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바쁜 스케줄에 체력 관리 비법이 있냐"는 이은지의 질문에 나인우는 "비법은 없다. 해야 하는 일이니 버티는 거다"라며 프로의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은지는 "나는 영양제를 한가득 챙겨먹는다. 내 나이가 되면 그럴 수밖에 없다"라며 체력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바쁜 시간을 지나 최근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히며 "다음 날에 스케줄이 없으면 알람을 맞추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나인우는 곧 포상휴가를 간다고 자랑하며 "사실 내가 어릴 때부터 좋은 일이 있어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편이다"라고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Cool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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