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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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최대 피해자? 알고 보니 '검정고무신' 땡구였다 (근황올림픽)

기사입력 2024.03.06 07: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영화 '파묘'의 최대 피해자로 평가 받는 보국사 보살 이종구의 화려한 성우 이력이 놀라움을 안겼다.

5일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이종구를 만나다] '파묘' 최대 피해자 역, 알고보니 '추격자' 셱스 취조관.. 양평 전원주택 지은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파묘'의 최대 피해자로 불리는 보국사 보살 역으로 활약한 이종구의 양평 집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영화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실제 스님같다고 하더라"고 반응을 전하면서도 "난 기독교"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최대 피해자라는 반응에 대해선 "나는 전혀 생각 못했는데 '진짜 내가 피해자네' 생각이 들더라"며 "오로지 보살 마음으로 도와줬는데"라고 이야기, 웃음을 터뜨렸다.

'파묘' 현장 분위기에 대해 이종구는 "우리는 안 무섭다. 최민식 배우님이 또 분위기 메이커"라며 "(극중에서) 비닐하우스 추운 데 누우면 최민식 씨가 막 챙겨주더라. 밑에 뭐 깔아주려고 하고. 참 정들이 많다"고 돌아봤다. 

화제가 된 김고은의 굿하는 장면에 대해선 "대단하다. 어떻게 저렇게 하나. 진짜 무속인들이 전수를 해줬다고 하더라. 그 젊은 나이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그는 배우로서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성우로도 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고. 그는 '드래곤볼', '인사이드 아웃' 등은 물론, '검정고무신' 땡구로도 활약했다며 땡구 목소리 연기까지 들려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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