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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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2세 열망 고백…"마흔 전에 父 되고파"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4.03.03 22:43 / 기사수정 2024.03.03 22:4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장근석이 2세에 대한 소망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장근석, 이홍기가 등장해 절친 김희철의 집을 방문했다.

집을 공개한 김희철은 "여기는 우리 멤버들도 규현이 말고는 아무도 안 와봤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서장훈은 "김희철의 집이 우리 집에서 걸어서 1분 거리인데, 아직 한 번도 못 가봤다"라고 덧붙였다.

"배고프면 배달 음식 먹고 지내는 거냐"라는 질문에 김희철은 "하나를 시켜도 혼자 먹기에 양이 많다"라며 "그럴 때는 외롭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희철은 "결혼하고 싶다"라고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장근석 또한 "나는 혼기가 꽉 찬 것 같다"라며 "이제는 싱글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한계치만큼 한 것 같다. 다음 허들로 넘어갈 시기가 왔다"라고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

이홍기가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장근석 형이 결혼을 안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장근석은 "그땐 나 자신이 좋았다"라며 자기애 넘치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상형에 대해 장근석은 "여자친구를 집에 내려주고 내가 차를 타고 돌아올 때, 사이드미러로 안 보일 때까지 손을 흔드는 여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온갖 악천후 속에서도 사이드미러를 향해 손을 흔들던 옛 여자친구를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나는 무조건 복숭아뼈가 보여야 한다"라면 독특한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어 김희철은 "여자친구가 겨울에 어그부츠를 신고 오면 하루종일 컨디션이 안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근석은 "지금 내 이상형은 그냥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이홍기는 "우리는 이제 매달려야 할 나이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장근석은 "40세가 되기 전까지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하고 있다"라며 2세에 대한 소망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 게스트로는 모델 송해나가 등장했다.

신동엽은 '나는 솔로' MC로 활약하고 있는 송해나를 향해 "미우새 아들 중 '나는 솔로' 출연자로 탐나는 사람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송해나는 "이동건이 나온다면 나오자마자 의자왕이 될 것 같다"라고 예측했다.

사진= '미우새' 방송 캡처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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