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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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전 결혼운' 전현무, 과거 인연일 수도? "몇 명 떠올라"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02 08: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운을 보며 과거 인연을 떠올렸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결혼운을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기안84의 여의도 작업실을 방문, 깜짝 손님으로 사주, 타로 마스터를 초대했다.

전현무는 요즘 샤머니즘에 푹 빠진 기안84가 새 작업실에서 혹시라도 안 좋은 일이 생기게 될까 걱정하자 타로 마스터 출장을 계획한 것이었다.

타로 마스터는 기본 타로 카드에 꽃이 지닌 에너지를 상징해서 만든 카드로 운을 점쳐보는 플로체 테라피를 진행했다. 기안84는 자신과 새 작업실과의 궁합을 보기 위해 타로 카드 3장과 마음에 드는 꽃잎을 골랐다.



타로 마스터는 "좋은 방향으로 오신 것 같다. 쉬어가는 공간의 느낌이고 아지트가 될 거다. 오래 있지는 않을 거다. 좋은 귀인을 만날 수 있다. 여기가 결혼이 가능한 장소다. 연애가 번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기안84와 자신의 궁합을 궁금해 하면서 "일방적으로 기를 빼앗긴다"고 주장했다.
 
타로 마스터는 전현무가 기안84를 조금 더 챙겨주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기안84도 안 보이는 부분을 챙겨준다며 형제자매 같은 궁합이라고 했다.

기안84는 전현무가 결혼운을 보려고 하자 "현무 형이 눈이 높다"고 한마디 했다. 타로 마스터는 전현무가 이성의 인성을 본다고 말했다.



타로 마스터는 전현무에 대해 "상대방의 마인드가 계산적이면 놓는 타입이다. '내가 거지여도 날 사랑해 줄 사람 없나?' 이런 분인 거다"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결혼운을 보기 위해 마음에 드는 꽃잎을 세상 신중하게 골랐다. 타로 마스터는 전현무가 고른 꽃잎을 보고 "소녀다. 겁도 많고 걱정도 많다"며 "50세 전에 결혼한다. 정착하는 운이 내년에 강하다"고 얘기해줬다.

전현무는 새로운 인연이 나타나는 건지 물어봤다. 타로 마스터는 "과거 분도 하나 있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몇 명이 떠오르긴 했다"면서 생각에 잠긴 얼굴을 보였다.

타로 마스터는 전현무에게 "'매니저 해줄게' 이러면서 바쁜 여자를 쫓아다녀야 한다"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챙겨줄 자신이 있다. 연애할 때 뒷바라지 잘한다. 데리러 가고 데리로 오고 이런 거"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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