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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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양세찬, 뜻밖의 결혼 고민 "조세호 결혼 소식에 눈물날 뻔…" (핑계고)

기사입력 2024.03.01 14:1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양세찬이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1일 오전 '뜬뜬' 유튜브 채널에는 '집들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핑계고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tvN '아파트404'의 출연진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갖고 있는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양세찬은 "결혼이라는 게 제일 큰 고민이다. 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한 번 헤어지더라도 갔다 와야하는지"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유재석은 "근데 이성 친구가 있고 그 생각을 해야지"라고 반응했는데, 양세찬은 "(여자친구가) 없는데도, 만약 결혼을 할 거면 (여자친구를) 만들어서 쭉 가야하는지 고민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쌥쌥이가 최근에 세호 결혼 소식이"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세호가 가니까 그게 좀 컸구나"라고 공감했다.

유재석은 "세찬이가 많이 놀랐다. 쟤는 몰랐다"고 말했고, 차태현은 이를 듣고 폭소했다. 양세찬은 "'세호 씨가 기사 났습니다' 하니까 내가 눈물이 날 것 같더라. '세호 형이? 결혼을?' 싶었다. 이제 나도 내가 친했던 형들, 좋아하는 형들이 하나둘씩 가는 거다. 그러니까 내 순번이 오고 있구나를 느끼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러니까 제가 예전에 처음 우리 그룹(조동아리)에서 (김)용만이 형이 결혼할 때 느꼈던 그런 감정"이라고 말했고, 양세찬도 공감한다는 듯 "충격과 아쉬움이 공존한다. '이제는 이렇게 못 노나?', '결혼하면 이제는 어떻게 되는 거지?' 싶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오나라는 "저도 지금 서운한 게 (이)상엽이 결혼하는 거. 엽상이 결혼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그런데 이렇게 하나 둘씩 가다보면 진짜 말한대로 '진짜 가야되나?' 이런 생각을 한다. 그런데 그것도 완전히 지나가면 이제 또"라고 머뭇거렸고, 차태현은 "그러면 (김)종국이 되는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1월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핑계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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