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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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1위 정서주-2위 나영-3위 배아현...빈예서·곽지은·윤서령 탈락 (미스트롯3)[종합]

기사입력 2024.03.01 01:0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정서주, 나영, 배아현이 TOP3에 올랐다.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전인 'TOP7 결정전'이 펼쳐졌다.

준결승전은 피트곡 메이커들이 총출동한 작곡가 신곡 미션으로 진행됐다. 신곡은 방송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돼, 결승전 최종 점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정서주는 3라운드, 4라운드에 이어 준결승 1등을 차지하며 트리플 진(眞)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정서주는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곡가의 신곡 '바람 바람아'를 불러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김연우는 "정서주 양의 '바람 바람아'는 지금까지 본 '미스트롯3' 무대 중 탑이다. 마치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정서주 양을 위해서 쓴 것마냥 음색, 창법, 전달력 모든 것이 조화로웠다"고 극찬했다.

장윤정은 "소리 한 번 안 지르고 감동을 줬다. 임영웅 버금가는 음원 깡패가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관객 점수 1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전 최종 2위를 차지한 나영은 알고보니 혼수상태, 선희 작곡가가 함께 만든 '99881234'라는 곡으로 경연했다.

진성은 "선곡이 압권이었다. 나영 양의 소울메이트가 할아버님이신데, 이 장면이 TV를 통해 나간다면 동네 어른들께 막걸리를 대접하며 춤을 추고 계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종 3위에 등극한 배아현은 8주 차 온라인 응원 투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준결승전에서 배아현은 구희상 작곡가의 '100일'을 부르며 이별을 경험한 모두에게 위로를 건넸다.

김연우는 "배아현 씨가 단독콘서트를 하면 꼭 표를 사서 가겠다. 약간의 아쉬움을 이야기하자면 클라이맥스에서 조금만 더 울어 줬다면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했다"고 심사했다.



최종 4위는 미스김, 5위는 오유진, 6위는 김소연, 7위는 정슬이 차지하며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트롯 신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빈예서의 탈락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트롯 신동 빈예서는 버스터즈, 장혜리 작곡가의 신곡 '맘마미아'로 준결승전에 나섰다.

하지만 준결승 무대에 앞서 감기에 걸린 빈예서는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고, 결국 가사 실수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연우는 "전체적으로 안무도 너무 잘했고 노래도 잘했지만, 아쉬운 부분 하나는 정통 트롯을 많이 하다 보니 빠른 세미에서는 박자가 밀린 듯 느껴졌다. 이 부분을 보완한다면 대단한 가수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빈예서에 이어 9위를 차지한 곽지은, 10위에 머무른 윤서령도 아쉽게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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