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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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美 '더 리크루트2' 출연, 노아 센티네오 빛 받으려고"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4.02.29 14: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유태오가 미국 넷플릭스 미국 시리즈 '더 리크루트(The Recruit)' 시즌2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에 출연한 배우 유태오의 인터뷰가 29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 분)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태오는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 유태오는 넷플릭스 미국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으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더 리크루트' 합류 과정을 묻자 공개를 앞둔 디즈니+ '세상에서 가장 나쁜 소년' 촬여을 떠올렸다. 그는 "1년 동안 '세상에서 가장 나쁜 소년'을 했을 때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쉬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때 미국 파업도 생겼었다. 본의 아니게 오랫동안 쉬었다"라며 1년 반의 공백을 언급했다.

당시 유태오는 "방송 연기의 순발력을 조금 더 배우고 싶었는데 갑자기 제안이 왔다"라며 "'더 리크루트' 시즌2가 한국 소재가 있다. 제가 CIA 요원 연기하면서 한국말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제작과 연기 모두 욕심이 있다는 유태오는 "노아 센티네오가 이미 그걸 하고 있다. 노아 센티네오에게 배우고 싶은 것도 합류 이유 중 하나다"라고 전햇다.

이어 "노아 센티네오의 팔로워수가 1,500만이 넘는다. 제가 옆에서 조연으로라도 붙어있으면 그 빛이 넘어오지 않을까 하는 바람, 순진하게 말하면 세게적인 인기 요소. 제 계획, 미래, 산업주의적인 것들 때문"이라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유태오는 "2차 오디션도 하고 똑같이 줌 미팅도 하고 노아 센티네오와 연기도 하고 케미가 좋다고 해서 캐스팅이 됐다"라며 '더 리크루트' 시즌2 캐스팅 과정을 정리했다.

한편,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된다.

사진=CJ ENM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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