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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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조이 그리고 카리나…SM 걸그룹 열애 계보 계승 ★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8 16: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에스파(aespa) 카리나(본명 유지민)가 배우 이재욱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멤버들의 열애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7일 디스패치는 카리나와 이재욱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밀라노 패션쇼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열애를 인정하며 "두 사람이 서로 알아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2020년 에스파 멤버로 데뷔한 카리나는 'Black Mamba', 'Next Level', 'Spicy'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보다 2살 연상인 배우 이재욱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어쩌다 발견한 하루', '환혼'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현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사람인 만큼, 이들의 열애는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나 카리나의 경우 SM 걸그룹 멤버들의 열애사 계보를 이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지난 2014년 1월 소녀시대(SNSD) 멤버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이들은 2012년 교회 모임을 통해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고, 2024년 현재까지도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 드라마 '남남' 종영 인터뷰에서는 결혼과 관련해서 "좋은 소식이 있다면 알려드릴 것"이라고 전할 정도로 두 사람 사이의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다.



또 지난 2021년 8월에는 레드벨벳(Red Velvet) 멤버 조이가 가수 크러쉬(본명 신효섭)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크러쉬의 싱글 '자나깨나'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를 통해 친분을 이어가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24년 현재까지도 결별설 없이 조용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수영과 조이는 모두 데뷔 후 7년이 된 상태에서 열애설이 불거진 반면, 카리나는 데뷔한지 4년 만에 열애설이 나왔다는 차이점이 있다.

특히 에스파 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와 최근 주목도가 높은 20대 남배우의 만남이라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화제성이 모이는 중.

이 때문에 다수의 팬들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하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활동 자체보다는 열애 자체에만 이목이 집중되는 것을 우려하는 이들도 있다.

지난해 11월 미니 4집 'Drama'를 발매한 후 올 2분기 컴백을 앞두고 있는 에스파가 멤버의 열애설에도 끄덕없는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면모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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