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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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송은이, '비보쇼' 5분만 매진…"5천석인데?" 깜짝 (비보티비)[종합]

기사입력 2024.02.28 11:09 / 기사수정 2024.02.28 11:09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김숙과 송은이가 '비보쇼' 티켓팅에 참여했다.

27일 비보티비 유튜브 채널에서는 '5분만에 매진됐다는 비보쇼 티켓팅,,, 직접 해본 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송은이와 김숙이 '비보쇼' 티켓팅을 진행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오는 3월 2일과 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비보쇼 오리지널 2024'(이하 '비보쇼')를 진행한다.



이날 송은이는 "올림픽홀에서 진행될 비보쇼 티켓팅이 있는 날"이라며 "'비보쇼' 티켓이 너무 고맙게도 항상 매진돼서 주변에서는 '이번에도 걱정하지 말아라. 매진될 거다' 라고 말씀은 하시지만, 큰 공연장을 잡아놓고 긴장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매진이 되지 않더라도 많은 땡땡이들이 와야 큰 공연장을 빌린 의미도 있는 것인데 티켓이 안 나가면 어떡하나 걱정"이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티켓팅 장인인 직원에게 전화해 팁을 듣는 등 티켓팅에 앞서 여러 가지를 준비했지만, 대기 순서 4,000번대로 입장했다.

느릿느릿 보안 문자를 입력한 뒤 좌석 선택 창에 들어간 그는 좌석이 한 개도 보이지 않아 당황했다.

송은이는 "왜 좌석 배치도가 안 나와?", "왜 좌석이 안 나와?", "이게 무슨, 이게 뭐지?", "다시, 침착하게, 어 없네. 여기도 없어?", "아니, 어디를 할 수 있는 거야 지금?", "여기도 없어. 없어. 아니 좌석이 없는 거야?", "아니, 이게 매진이 된 겁니까?"라며 매진 사실을 쉽게 자각하지 못했다.



같은 시간 휴대폰으로 티켓팅을 한 김숙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

그는 티켓팅 전, 화면에 집중하라는 제작진의 조언에 "집중 안 해도 돼. 남아. 남아돌아. 매진 안 돼. 걱정하지 마. 이거 들어가면 되잖아? 나 게임 중독자야"라고 말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기 순서 3,000번대로 입장해 당황했다.

심지어 새로고침 시 순서가 리셋된다는 안내 문구를 보고도 새로고침을 눌러 4,000번대로 밀리기까지. 겨우 좌석 선택 창에 들어온 김숙은 보이지 않는 좌석에 "어디 갔어?"라고 말을 반복하며 자리를 찾아 나섰다.

그러나 한 곳도 보이지 않자, 그는 "나한테 다 오픈을 안 했네, 이것들이. 없어. 사이드 좌석도 없어. 장난치지 말고 얘들아. 아니 말이 안 되잖아. 5천 석인데?"라며 송은이처럼 매진 사실을 자각하지 못했다. 실제로 '비보쇼'는 5분 만에 매진됐기 때문.

송은이는 "매진이 된 것 같다. 너무 기쁜데 너무 막 너무 정신 없이 지나가서 뭔지 모르겠다"며 "비보쇼를 찾아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잘 준비해서 공연날 재밌고, 멋지게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 감사하다"고 매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숙은 "땡땡이(구독자 애칭)들이 다 어딨었지? 요즘 통 안 보이던데. 다 있었네"라며 "이렇게 또 비보쇼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근데 땡땡이들아 너네가 산 거 맞지? 아무튼 우리 땡땡이들 이러면 내가 또 책임감이 강해진다. 우리 땡땡이들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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