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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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호 "전업주부 원해" VS 9기 옥순 "경단녀 싫어" 팽팽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02.22 23:28 / 기사수정 2024.02.22 23:2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남자 1호와 9기 옥순이 육아관을 둘러싼 의견 차이를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남자 1호를 둘러싼 9기 옥순과 14기 옥순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은 남자 1호가 14기 옥순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한 이후의 상황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남자 1호는 9기 옥순이 잠드는 바람에 데이트 신청을 하지 못했다. 다음날 남자1호는 9기 옥순이 아닌 14기 옥순과 데이트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14기 옥순과 남자 4호의 데이트 선약으로 인해, 14기 옥순과 남자 1호의 데이트는 뒤로 밀린 상황. 이 가운데 남자 1호는 14기 옥순과의 데이트 전 9기 옥순과 먼저 삼겹살 데이트를 떠났다.



9기 옥순은 "사실 남자 1호와 슈퍼 데이트를 기대했다"라며 "남자 1, 4호도 나와 14기 옥순이 원투픽이다. 그럼 의도치 않게 비교선상에 오르는 건데 슈퍼 데이트를 쓴 게 14기 옥순이라니까 기분이 별로였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남자 1호와 삼겹살 데이트를 마친 9기 옥순은 "할 말이 없었다"라며 "오디오가 비면 나는 계속 뭐라도 얘기해야 하는 스타일인데, 자꾸 오디오가 비더라"라고 데이트를 회상했다.

이 가운데 14기 옥순은 남자 4호의 손톱 거스러미를 정리해주는 등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남자 4호는 "거스러미 플러팅이냐"라며 흡족해했다.

한편 이날은 육아관을 둘러싼 남자 1호와 9기 옥순의 의견 대립도 펼쳐졌다.

14년째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힌 옥순은 "결혼 후에도 회사를 다니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낳더라도 내 월급 다 쏟아부어서라도 가사도우미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 1호는 "내 아이는 내 손으로 키우는 게 좋지 않냐"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9기 옥순은 "그럼 내 커리어는 어떻게 하냐. 그 순간부터 경단녀가 되는 거 아니냐"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사진=SBS Plus, 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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