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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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금품갈취 피해 고백…"불량배 연기에 반영" (노빠꾸)[종합]

기사입력 2024.02.22 19: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주현영이 학창시절 또래 불량배로부터 돈을 뺏긴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주현영, 많은 현영이들 중 제일 잘나갔지만 SNL 관두고 이제 토요일에 할 일 없는 백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탁재훈은 불량배 연기를 선보인 주현영을 향해 "일진 연기를 너무 잘해서 사람들이 헷갈려하더라. 불량배 연기를 어디서 참고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주현영은 "불량배 친구들의 모습이나 습관을 관찰했다"라고 답했다. 탁재훈이 "그때부터 삥을 뜯은거냐"라고 농담하자 주현영은 "나는 오히려 삥을 뜯겼다"라고 항변했다.



이어 주현영은 학창시절 불량배와 마주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잘나가는 언니가 '친구야 너 1000원 있냐'라길래 '5000원 있다'라고 답해버려서 5000원을 줬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현영은 "그 언니가 다음날 우리 학교에 와서 돈을 돌려주겠다고 말했지만 안 줬다"라며 금품갈취 피해를 고백했다. 이에 탁재훈은 "요즘 신세대 불량배들은 다정하게 다가가는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이날 주현영은 술자리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평소 술자리에 잘 나가지 않는다"라고 밝힌 주현영은 "술은 웬수다. 술은 사람에게 쓸데없는 용기가 생기게 한다"라고 말했다. 또 "구설수가 생기면 안 된다"라며 술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현영은 "쉴 때는 하루종일 고양이와 집에 있다"라며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하는 게 아니라, 밖에서 에너지를 너무 쓰다 보니 집에 숨어 있는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이 "요즘 별 생각이 다 나냐. 현타가 온 거 아니냐"라고 묻자 주현영은 "현타가 왔다. 조금 슬퍼졌다"라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노빠꾸탁재훈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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