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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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 조달환 "공무원이었던 아내가 먼저 프러포즈"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4.02.19 22:3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조달환이 공무원이었던 아내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달환이 스페셜MC로 출연해 프러포즈 비화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조달환에게 "아내 분이 대단한 것 같다. 통장잔고가 0원이었을 때 '내가 먹여살리겠다'고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한다"며 어떻게 된 사연인지 물어봤다.

조달환 아내는 남편의 작품 출연이 없을 때도 바가지를 긁은 적이 없다고



조달환은 "당시에 아내가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었다. 자기가 애 하나 키우면서 충분히 살 수 있으니까 결혼하자고 먼저 얘기를 했다"고 아내의 프러포즈로 결혼하게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조달환은 조우종이 "그래서 전략적으로 공무원을"이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손사래를 치면서 아니라고 얘기했다.



MC들은 조달환이 현재 양평에서 5년째 전원생활 중인 것을 언급했다. 조달환은 주 2회 VIP손님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조달환은 엄홍길, 설경구 등이 왔었다면서 손님 대접을 비롯해 집안 살림은 아내가 도맡아한다고 말했다. 너튜버인 조달환이 혼자 섭외, 편집 등을 하느라 바쁘기 때문이라고.

서장훈은 조달환의 얘기를 듣더니 "아내 분이 조달환 씨의 어떤 모습에 반한 거냐"고 물어봤다. 이에 김구라가 대신해 "무조건적인 사랑인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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