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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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결' 이이경, 박민영 살인 미수…나인우와 몸싸움

기사입력 2024.02.19 21: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나인우가 이이경과 몸싸움을 벌이다 경찰서로 연행됐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5회에서는 박민환(이이경 분)이 강지원(박민영)의 목을 조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환은 강지원의 목을 졸랐고, 강지원은 "죽여"라며 쏘아붙였다. 강지원은 '결국 박민환 손에 죽을 운명이었던 건가'라며 의식을 잃었다.

이때 유지혁(나인우)이 나타났고, 박민환과 몸싸움을 벌였다. 강지원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유지혁과 박민환은 경찰서로 끌려갔다.

박민환은 "야. 내가 네 인생 끝장내버릴 거니까 각오해. 폭행치상에 갑질 재벌 3세로 기사 쫙 뿌릴 거니까.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난 더 이상 내려가고 싶어도 내려갈 데가 없어. 누구 덕에"라며 막말했다.



박민환은 "강지원 걔가 네 인생 망칠 여자 치고 좀 후지지 않냐? 삐쩍 말라가지고 걔 뭐 볼 게 있다고. 유 부장. 내가 충고 하나 해줄까? 걔 너무 믿지 마. 내가 왜 돌아버린 줄 알아? 강지원 걔가 사람을 돌게 하거든"이라며 험담했다.

유지혁은 "널 망친 건 강지원이 아니야. 그 쓰레기 같은 인성이지"라며 독설했고, 박민환은 "사람 이렇게 패는 건 뭐 고급진 인성이고? 너 나보다 싸움 좀 잘한다고 이러는 건 아니지"라며 발끈했다.

유지혁은 "너야말로 네 몸무게 절반 정도 나가는 여자한테 그러는 건 아니지 않나? 넌 너 불리할 때 평등 찾고 싶고 유리할 땐 힘대로 하는 게 좋지? 난 사실 힘대로 하는 거 싫거든. 근데 넌 진짜 안 되겠다"라며 경고했다.

특히 유지혁은 곧바로 유치장에서 풀려났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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