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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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 tvN 새 드라마 '정년이'로 두 번째 정극 연기 도전

기사입력 2024.02.19 08:1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정년이'에 출연한다.

W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마이걸 승희가 tvN 새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의 두 번째 정극 연기 도전이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타고난 소리를 가진 소녀 정년(김태리 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극 중 승희는 정년과 함께 오디션을 통해 매란국극단에 들어간 연구생 동기, 초록 역을 맡았다. 초록은 정년을 미워하고 괴롭히지만, 단순하고 남들에게 속을 읽히기 쉬운 귀여운 성격의 인물이다.

승희는 그룹 오마이걸의 리드보컬로서 보컬 실력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그리고 여성국극단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작품을 위해 촬영 수개월 전부터 소리를 배우며 준비에 몰두했다.

지난해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 승희. 그는 섬세한 감정선부터 통통 튀는 캐릭터 표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자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이번 드라마에선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tvN '정년이'는 정지인이 연출, 최효비가 극본을 맡은 작품이다. 기획은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은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이 드라마는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RBW, WM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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