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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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 반란 누명 쓰나?…"하승리 죽이라 한 적 없어" 발끈 (고려거란전쟁)

기사입력 2024.02.18 22:35 / 기사수정 2024.02.18 22:3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이시아가 하승리를 죽인 적 없다고 변명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는 박진(이재용 분)에 의해 원정황후(이시아)가 반란에 가담하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현종(김동준)에게 가던 서북면의 유방(정호빈)은 원정황후의 서찰을 받는다. 원정왕후는 개경의 소란이 평정되었고, 현종이 잠시 병을 얻었으니 함부로 군사를 움직이면 반역으로 엄벌에 처할 것을 알렸다.

그러나 이는 박진의 지시였고, 유방은 석연치 않지만 군사들에게 회군을 명령했다.

역시 서찰은 받은 동북면의 강감찬(최수종)은 서찰을 찢어버리며 "흔들리지 말게. 나는 폐하의 명을 직접 받고 왔네"라고 군사들에게 말한 뒤 행렬을 이었다.

김훈(류성현)과 최질(주석태)이 반란을 일으킨 와중 현종은 군사들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에 신하 최사위(박유승)는 서북면의 군사들이 오지 않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궁 밖의 최질은 동북면 군사들이 오기 전에 밀고 들어갈 것을 제안했고, 김훈은 "무작정 들어가면 정말 반역이 되는 거다"라고 그를 말렸다.

이에 최질은 이미 반역이라고 설득했지만 김훈은 장연우(이지훈)와 황보유의(장인섭)의 처단을 원했을 뿐이라며 반역을 부정했다.

박진은 동북면의 강감찬이 계속해서 이동하자 원정황후에게 현종이 신하들을 처단하게 하고 굴복을 받아내라고 설득했다.

박진이 원정황후에게 원성(하승리)을 죽이는 조건으로 반란에 협조했음을 알리자 원정황후는 "그런 명령을 내린 적 없다"고 화냈지만 박진은 아무도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빔=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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