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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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속옷 징크스' 이찬원, 불안 강박 진단…박지선 "대화 필요" (한끗차이)

기사입력 2024.02.13 14:55 / 기사수정 2024.02.13 14:5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보라색 속옷 징크스와 관련해 강박 진단을 받았다.

13일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는 '러블리 심리 요정 박지선 교수 등장! 사이코패스보다 무서운 나르시시스트?'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3MC 홍진경X장성규X이찬원의 실제 이야기를 마치 PD 지인의 이야기인 것처럼 속여 박지선 교수에게 상담하는 장면이 담겼다. 3MC의 실제 일화임을 까맣게 몰랐던 박지선 교수는 날카로운 전문가적 분석과 진심이 가득 담긴 리액션으로 3MC의 숨겨진 심리를 분석했다.



중요한 날마다 보라색 속옷을 입어야 하는 이찬원의 징크스에 대해서 박지선은 '불안'이 강박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이어 "징크스라는 표면적인 불안으로 큰 불안을 감추고 있는 것"이라며, "투표 등 본인의 통제력이 미치지 않는 범위에 대한 불안"이라고 예리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는 투표가 큰 역할을 하는 '미스터트롯' 출신 스타 이찬원의 케이스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박지선은 "불안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대화를 많이 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권유했다.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이찬원으로 밝혀지자 급격하게 박지선은 당황했다. 앞서 박지선은 어머니가 이찬원의 팬이라고 고백하며, "효심으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찬원의 '보라색 속옷 징크스'에 대해 박지선은 "엄마가 이찬원을 너무 좋아하시는데 마음 아파하시겠다, 보라색 속옷을 사러 가실 것 같다"라며 걱정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선 교수가 알려주는 최신 심리 트렌드에 대한 소견은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E채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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