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56

[오늘의 화제] 남규리 시구 화제 '민망 핫팬츠'…임수정 일본 예능 논란 '문제없나'

기사입력 2011.07.29 23:34

백종모 기자

▲남규리 시구, 인형 같았지만 다소 민망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9일 인터넷상에서는 '남규리 시구', '임수정 일본 예능 논란', '수지 혜리 같은 학교'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남규리 시구, 초미니 '핫팬츠 입고 하이킥'

가수 출신 배우 남규리가 초미니 핫팬츠 차림 시구로 남성팬들을 열광시켰다.

29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은 남규리는 인형 같은 미모와 그림 같은 하이킥 시구로 뭇 남성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시구 뒤에는 천친난만하게 팔짝팔짝 뛰며 기뻐하는 가하면, 홈팀 LG를 간절히 응원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그러나 가장 시선을 끈 것은 그녀의 복장.

남규리는 엉덩이 살이 드러날 만큼 민망할 정도로 짧은 초미니 핫팬츠를 입고 시구에 나섰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시구를 마친 남규리의 뒷태가 다소 민망했다고 지적할 정도.

남규리의 핫팬츠에 정신이 팔린 탓일까? 이날 LG는  삼성에게 2-4로 패했다.



▲ 임수정 일본 예능 논란

② 임수정 일본 예능 논란, 사전 협의 없고·불공정

 '얼짱 파이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성 격투기선수 임수정이 일본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남자 3명과 성대결을 펼쳤다.

임수정은 지난 7월 3일 방송된 일본방송 TBS '불꽃체육회 TV 슛 복싱대결2'에 출연하여 일본의 남성 코미디언 카스가 토시아기, 시나가와 히로시, 이마다코지 이 3명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다.

실제 일본방송에서 임수정은 3회전 1인씩 교대로 개그맨 3명과 맞붙었다. 임수정은 경기에 앞서 이들에게 "경기를 마치고 나면 미안한 마음이 생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경기에 나선 일본 코미디언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임수정은 첫 상대 카스가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했다. 하이킥을 맞고 다운됐고, 이어 니킥, 하이킥 등 연속으로 허용했다.

이후 2명의 코미디언과의 대결, 임수정은 다시 한 번 뒤돌려 차기에 다운됐고 방청객은 환호성과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날 경기에서 임수정은 보호 장비 하나 없이 3명의 남자를 상대했고, 3명은 헤드기어, 무릎 보호대 등 각종 보호 장비를 착용했다.

한편, 임수정은 이번 일본방송 출연을 앞두고 지난 독일 대회에서의 경기 후유증으로 다리 부상을 안고 있어 부상을 알렸지만 일본방송 측은 단순히 '쇼'일뿐, 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제 포인트] ▶임수정 일본 예능 논란은 미녀 운동선수와 남자 연예인이 실전 대결을 펼친다는 콘셉트의 일본 TBS의 예능프로를 통해 일었다. 이 프로그램은 배구, 육상, 종합격투기, 골프, 경륜, 경마, 레슬링, 크로스컨트리, 축구, 컬링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방송됐다. 임수정이 나온 슈트 복싱 종목은 방송 마지막의 라스트 배틀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시즌 제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의 지난 시즌에서는 임수정과도 대결한 경력이 있는 여성 격투기 선수 레나가 출연했다. 당시에는 레나가 일방적인 우위를 보였기 때문에 짜고한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다. 그러나 임수정과의 경기에는 실제 격투기 선수 출전 경험이 있는 코미디언 카스가 토시아기가 추가됐다. 또한 나머지 두 선수도 특훈을 거쳐 기량이 향상됐다. 임수정에게 패했던 레나의 전례를 비춰보면 임수정이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 또한 해당 방송이 논란이 되는 것은 임수정이 불리한 상황을 지나치게 부각됐고 진행 자체에 아무 문제가 없는 듯 방송이 나갔다는 점이다. 임수정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추후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수지 혜리 같은 학교, 사진 공개 화제

③ 수지 혜리 같은 학교 인증샷 '기린예고 현실판"

수지와 혜리의 같은 학교 인증 교복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다닐 맛 나는 학교'라는 제목으로 미쓰에이의 수지와 걸스데이의 혜리, 파이브돌스의 은교, 탤런트 이일민 등이 교복을 입고 학교에서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이들은 모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으로 공개된 사진에서는 교복을 입은 채 나란히 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린예고 현실판이 존재하네", "저기 다니는 애들은 맨날 같이 있겠네", "나도 수지랑 짝꿍하고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제 포인트] ▶ 수지 혜리 같은 학교 인증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는 1966년 정희고등공민학교로 개교한 뒤 1992년 정희여자상업고등학교로 승격했다. 2008년 예술계 특수목적 고등학교 승인을 받아 구로구 궁동으로 교사를 신축해 이전했으며 2009년부터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 학교에는 이들 외에도 에프엑스 설리, 에이핑크 홍유경, 손나은, 김남주 등 많은 아이돌 멤버들이 재학 중이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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