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2-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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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결혼 잔소리? '왜 이혼 안 하냐' 응수" 초강력 대처법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4.02.12 12:16 / 기사수정 2024.02.12 12:1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명절 잔소리 대처법을 이야기했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설특집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저는 솔로다. 설에 친척 집에 갔는데 '너도 이제 여기 말고 시댁이라는 곳을 가야 하지 않겠니?'라고 잔소리하더라. 그게 내 마음대로 되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박명수는 "속도 모르고 그런 말씀 하시면 당사자는 (힘들다)"라며 "이제는 결혼 안 하냐고 물어보면 안 된다. 그럴 때는 '왜 이혼 안 하세요?'라고 물어봐라"라며 "남의 결혼은 함부로 얘기해선 안 된다"라며 역지사지로 대응하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애인 있니?' 정도는 물어볼 수 있지만 '왜 없니? 왜 안 가니?' 까지 가는 건 안 된다. 그냥 '예쁘게 만나라' 하면 얼마나 좋냐"고 덧붙였다.



이어 한 청취자는 "남편이 술에 취해서 다 큰 조카들에게 돈을 뿌렸다"라며 "우리 애들은 못 받았는데 속상하더라. 뭐라 하기도 치사하고 위로 부탁한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좋은 습관이다"라며 "저희 코미디 선배 중에서도 술만 취하면 집에 데려가서 금고에서 돈을 꺼내 주시던 분이 계셨다. 다음 날에는 찾아온다. 30만 원만 달라고 했다. 한번 준 걸 어떻게 달라고 하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뿌릴 돈이라도 있는게 어디냐. 빌려다 뿌리는 건 아니지 않을 것 아니냐. 매일 뿌리는 것도 아니고 명절에 한 번 뿌리는 거 아니냐. 올 추석에는 KBS 와서 뿌려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쿨FM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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