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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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이엘 "음주 경력 30년" 깜짝 고백→"결혼은 관심 無" (노빠꾸)

기사입력 2024.02.08 19:46 / 기사수정 2024.02.08 19:4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엘이 결혼관과 이상형, 의외의 음주 경력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이엘에게 꼬탄주의 히야시 온도를 묻다, 노빠꾸탁재훈 시즌2 EP.9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도르됐고, 배우 이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이 미혼인 이엘에게 남자에 관심이 없는지 질문하자 이엘은 "그건 아닌데 결혼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병약한 시인 스타일을 좋아한다. 키 크고 마르고 안경 쓰고 그런 스타일"이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계속해서 탁재훈이 남자들이 대시를 안 하는지 질문하자 이엘은 "궁금한 게, 나 무서워요?"라고 다시 질문했다. 아무도 대시를 안 한다고.

탁재훈이 "본인의 이미지가 남들한테 무섭게 보이는 것 같아요?"라고 묻자 이엘은 "아니면 왜 이렇게 대시를 안 하지? 나 매력이 없나?"라고 속상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탁재훈은 "음주 경력이, 이게 뭐야? 30년이 넘었다고요?"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알고 보니 애주가인 아버지에게 초등학생 때 맥주를 배웠다고.

이엘은 "엄마는 술을 술을 한 입도 못 드시고, 막내딸은 궁금해하니까 재밌어서 앉혀 놓고 요만큼 맛보게 해 주셨다"고 말을 이었다.

탁재훈이 "기억도 못하고, 맛이 좀 이상했겠죠"라고 말하자 이엘은 "그때부터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탁재훈은 "술 김에 학교를 다닌 건가요?"라며 짓궂은 농담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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