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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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프리덤', '릴레이 티켓' 시스템 활용한 뜻 깊은 상영회…"용기 있는 영화" 

기사입력 2024.02.08 17:24 / 기사수정 2024.02.08 17: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감독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데)이 지난 7일 릴레이 티켓 상영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담은 실화 범죄극 영화다.

북미 개봉 직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뛰어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7일 진행된 '사운드 오브 프리덤'의 릴레이 티켓 상영회는 전국 CGV 9개 극장(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동수원, 의정부, 센텀시티, 대구아카데미, 천안터미널, 광주터미널)에서 개최했다. 

릴레이 티켓 상영회는 '릴레이 티켓' 시스템을 활용한 이벤트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릴레이 티켓' 시스템을 통해 누군가 이미 기부한 티켓으로 누구나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또 영화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영화를 알릴 수 있다면 나눔을 이어갈 수 있다. 

이번 상영회가 특히 주목받은 것은 관객들이 직접 '릴레이 티켓' 시스템을 활용해 예매 진행 후 극장 관람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해외에서는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 시스템으로 도입되었으며, 이미 55개국 국가에서 3000만 장 이상의 예매를 기록한 바 있다. 

릴레이 티켓 상영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물론, 작품에 대한 찬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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