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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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재혼 전제 연애 부담 토로…"한 번 이혼했기 때문"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4.02.07 11:10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은지원이 연애가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1세대 남자 아이돌 그룹의 리더 H.O.T. 문희준, 젝스키스 은지원, god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은지원에게 '연애 바보'냐고 질문했다.

그는 "지원이가 (연애를 못 한다고) 뒤에서 소문이 많다"며 "너는 연애를 못 하는 거다. 못하는 걸로 해라. 질문 틀면 안 된다. MC 말대로 해라"라고 막무가내식 진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은지원은 "연애를 못 하는 것 같다. 결혼만 할 줄 알고 연애는 못 한다"고 맞장구쳐 웃음을 더했다.

은지원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수줍어하고, 밖을 돌아다니기 불편하다 보니 데이트도 집에서 하기를 선호하는 편.

그러자 탁재훈은 "좀 다르게 얘기해달라"라고 주문했고, 은지원은 마지막 키스는 언제 해봤냐는 질문에 "못 해봤다"고 또다시 장단을 맞춰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를 지켜보던 문희준은 "이 프로그램 드라마냐"라고 질문해 더욱 웃음을 키웠다.



은지원은 '연애 바보' 수식어에 관해 "어쨌든 제 나이에 함부로 연애를 하고 헤어지고 할 나이가 아니지 않냐. 결혼을 전제하에 해야 할 나이가 되니까 조심스럽다는 거지, 연애를 안 한다는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의 말을 들은 문희준은 "지원이 인기 많다. 지원이 좋아한다고 저한테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증언하기도.

은지원이 연애를 조심하는 이유는 한 번의 이혼 경력도 원인. 그는 '돌싱포맨' 출연진들도 다 똑같은 입장이지 않냐며 "평등하지 않아서 위축되는 거다. 뭔가 꿀리고 들어가는 느낌이다. 저는 한 번 이혼했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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