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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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가상 이혼 아내에 미련 "다른 남자 찾으려고 꾸몄나" (이혼할 결심)[종합]

기사입력 2024.02.05 07: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정대세가 이혼 후 아이들을 픽업하러 집을 찾았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4회에서는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가상 이혼 후 일상이 공개됐다. 

운동을 가기 위해 버스에 탑승 한 정대세는 버스 안에서 임재범의 '비상'을 듣다가 눈물을 흘렸다. 

정대세는 "버스 타서 혼자 앉아있으면서 실연 노래를 들으니 갑자기 외로워졌다"며 "'서현이하고 내가 헤어졌구나' 버스 안에서 혼자 바보 같이 눈물이 나오더라"고 이야기했다.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은 국제학교에서 교복 판매 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명서현은 "매주 금요일마다 아이들 학교에 교복 판매를 하고 있다. 학교 특성상 교내에서 교복을 구매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명서현은 영어로 외국인 학부모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승무원 출신으로 "서비스하는 것에 있어서 거리낌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대세는 7시까지 아이들을 픽업하기로 했다. 정대세는 아이들이 올 것을 생각해 더러운 집을 청소했고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차렸다. 그는 "서현이는 매일 매일 밥을 하는데, 요리가 진짜 힘들구나 했다"라고 고충을 깨달았다. 

픽업에 나선 정대세는 명서현에게 아이들 의자와 이불, 그리고 매트리스까지 부탁을 했다. 자신의 침구까지 모두 챙긴 정대세를 보고 명서현은 다 가져가냐며 당황해했다. 명서현은 "육아 한 번 해봐"라고 말했고, 정대세는 "나 자신있어"라고 받아쳤다.

아이들과 처음 떨어져 보는 명서현은 포옹과 뽀뽀로 인사를 나누며 "엄마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전화해도 돼"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정대세는 그런 명서현의 모습을 힐끗힐끗 살폈다. 

정대세는 "오늘따라 너무 여성미가 철철 넘치더라. 오늘따라 되게 매력적이었다"라며 "이혼하고 다른 남자 찾으려고 더 예쁘가 차려입은 걸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이혜정은 "저런 소리를 하는구나"라고 핀잔했고, 오윤아 역시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다"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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