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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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샵 이지혜와 같이 활동할 뻔했던 과거…"못해요" 거절 (힛트쏭)

기사입력 2024.02.03 12:02 / 기사수정 2024.02.03 12: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과거 그룹 샵의 오디션을 봤던 일화가 전해졌다.

2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당시 가요계를 대표했던 4인조 그룹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명곡들이 공개됐다.

최근 'SNL코리아'에서 마라탕웨이 등의 캐릭터로 주목 받은 배우 지예은이 일일 인턴 MC로 출연한 가운데, 지예은이 가장 좋아하는 혼성그룹으로 뽑은 샵(S#arp)의 'Sweety(2001)'가 3위로 소개됐다.

'90년대 음악의 신' 이상민이 제작한 샵은 음악프로 1위는 물론 TV와 라디오를 통틀어서 주간 방송 횟수 134회라는 기록으로 기네스에 오른 앨범이라는 사실도 공개됐다.

여기에 멤버 이지혜가 스스로를 "20세기 소녀시대 태연이었는데 지금은 20세기 에스파 윈터 닮은 꼴"이라고 언급했다는 기사도 전해졌다.



한편 당시 소속사에서 하이힐을 신고 파워 댄스를 춘 이지혜와 서지영을 위해 15억 원의 다리 보험을 들었다는 일화가 공개되자 지예은은 "제가 하체가 예쁘잖아요"라며 셀프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병헌의 아내인 배우 이민정이 절친 서지영의 소개로 샵 오디션에 참석했지만 "아직은 못 할 것 같다"고 거절했다는 비화도 소개됐다.

대망의 1위는 90년대 대표 요정돌로 대중적인 멜로디와 청순한 안무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핑클의 '영원한 사랑(1999)'이 차지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효리가 "S.E.S.와 다행히 활동 시기가 많이 겹치진 않았지만 우연히 겹치는 시기에 S.E.S.가 1위를 차지하자 핑클 멤버들이 모두 눈물을 흘렸다"고 말한 사연도 소개됐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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