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2-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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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컴백 비상…선정성 논란→"일정 중단, 컨디션 난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27 08: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멤버 민니, 우기가 컨디션 난조로 일정을 중단하게 되며 컴백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오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26일) 오후 민니, 우기는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 및 발열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아이들의 컴백을 기다려 주셨던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추후 예정된 스케줄은 민니, 우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29일 정규2집으로 컴백할 예정이었다. 민니, 우기가 컨디션 난조로 일정을 중단하게 되며 컴백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여자)아이들은 정식 컴백 전부터 선공개곡 '와이프(Wife)'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발매된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TWO)'의 선공개곡 '와이프(Wife)'는 버블검 베이스(Bubblegum Bass) 기반의 팝 트랙과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리더 소연이 작사 및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해당 곡의 가사에는  "좀 더 줄 테니 그만 침 좀 닦아", "그게 다가 아냐 위에 체리도 따먹어줘",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냥 촙(chop), 촙(chop), 촙(chop)", "배웠으면 이제 너도 한번 올라타봐", "만약에 잘한다면 나도 배도 부르고 기분 좋으니까 깊숙이 더 삼켜버릴 거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같은 가사는 바로 문제가 됐다.



24일 KBS가 공개한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의 '와이프'는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묘사된 가사로 인해 방송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곡 제목이 아내를 뜻하는 '와이프'라는 점을 고려할 때 여러 은유적 가사가 성적인 뉘앙스를 풍긴다는 이유에서다. 

다른 신곡 '롤리(Rollie)' 역시 특정 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두 곡은 KBS에서 들을 수 없게 됐다. (여자)아이들이 KBS 활동을 원한다면 가사를 수정해 재심의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여자)아이들 측은 KBS로 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선공개곡 '와이프(Wife)' 관련 재심의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와이프'는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이며, 이번 방송 활동 무대와는 무관한 곡"이라고 재심의 신청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여자)아이들은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Super Lady)'로 이번 방송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정성 논란에 더해 멤버 2명이 일정을 중단하게 된 가운데 추후 컴백활동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큐브 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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