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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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예인과 사귀었다"…양다리→친구 결혼 '파격 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26 22: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연예인들이 과거와 달리 이전 연애사를 가감없이 밝히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26일 가수 브라이언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과거 연애담을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청취자의 사연에 김태균은 "헤어졌던 사람을 다시 만난 적이 있냐"고 질문했고, 브라이언은 "방송하다가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했는데 나를 째려봐서 무서웠다. 근데 그걸 환희도 봤다"며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지금은 결혼을 해서 프라이버시를 지켜 줘야 한다"면서도 당시 여자친구가 배우였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연예인 여자친구를 사귄 적 있다고 고백했다.  한 팬은 그에게 '연예인과 사귀었던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연예인은 가수, 연기자, 유튜버 누구냐' 고 질문했고 장근석은 "내가 연예인과 사귀어본 적 있을 거 같냐"라고 반문했다. 제작진이 "한 번쯤?"이라고 답하자, 장근석은 "한 번이라니"라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었다.

장근석은 "너희는 당연한 걸 이야기하면 왜 비웃고 안 당연한 걸 이야기하면 왜 끄덕거리냐"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배우 이정진은 23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충격적인 연애담을 밝혔다. 그는 두번이나 여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했다고.

이정진은 "제가 스무살때는 (휴대폰이) 호출기이지 않냐. 드라마에서도 그렇고, 느낌이 이상해서 가면 뭔가 마주치지 않냐. 여자친구 집 앞에 차 헤드라이트가 들어오더라. 그 차가 이클립스였다"며 "그 차에서 제 여자친구가 내리는거다. 운전석에는 되게 멋진 연예인 형이었다. 이제 대학 입학했는데. '저 사람 아는데?'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여자친구가 이정진을 봤냐고 묻자 "봤어도 아는 척 했겠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비싼 시계를 선물했던 여자친구 또한 바람을 핀 적 있다고. 이정진은 "뭔가 이상해서 집으로 갔는데 내가 늘 차를 대던 곳에 다른 차가 있더라"라고 전했다. 헤어지고 나서도 비싼 시계의 할부 영수증은 계속해서 날라왔다고.

반면 자신의 친구가 연예인의 아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이도 있다. 배우 박지현은 동방신기 최강창민 아내가 자신의 친구라고 전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는 25일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동방신기의 팬이라고 전하며 "사실 제 친구가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과 결혼했다. 친구는 팬클럽 회원이 아니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최근 스타들이 자발적으로 과거 연애담을 밝히며, 대중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심지어 가수 현아는 용준형과의 연애를 스스로 밝혀 이목을 모았다. 솔직해진 스타들의 연애담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유튜브 '나는 장근석'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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