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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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父 자랑 "여주서 공직 생활…동기는 現 여주시장" (인생84)

기사입력 2024.01.26 07:49 / 기사수정 2024.01.26 07:49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고향 여주를 방문해 큰 환영을 받았다.

25일 기안84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고향 여주 탐방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MBC 연예대상 수상 후 고향 여주를 찾았다. 여주에는 기안84의 대상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었고, 기안84는 "연예인들이 뉴욕이나 어디서 살았다고 말해봐야 이런 거 안 달아준다. 대도시는 정이 없다. 우리 여주는 다르다"며 "동 7개에 달려있다"고 자랑했다. 

기안84는 "아버지와 증조할아버지, 고조할아버지까지 대대로 뿌리를 내리고 살았다"며 "지금 큰집에 예전에는 4남 4녀가 살았다. 아버지가 여주에서 공직 생활을 하셨다. 초임시절 함께 한 분이 지금은 여주 시장이 됐다. 오늘 만나러 가려고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여주에 오랜만에 오니까 이곳에서 다녔던 미술학원도 생각이 난다"며 어린시절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할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그는 "어릴 때는 할머니가 없으면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18살 때까지 함께 잤다. 고등학교 때는 고민이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어쩌지'였다"며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성인이 되고 돌아가셨다"고 안타까워했다. 

이후 기안84는 시장실을 가 여주시장과 만났다. 그는 "부담감이 조금 컸다"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인생84'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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