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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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엔믹스 설윤 父와 동갑…같은 언어 쓸지 걱정" (라면꼰대5)

기사입력 2024.01.24 17:56 / 기사수정 2024.01.24 17:5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만화가 김풍이 엔믹스 설윤과의 세대차이를 걱정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the BOB studio)'에는 'JYP에서 온 꼰대 퇴치기 엔믹스.. 탕후루 습격에 MZ 해졌습니다.. (feat. NMIXX 설윤, 릴리) [라면꼰대5]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은 MC 김풍과 함께 걸그룹 엔믹스(NMIXX) 설윤, 릴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풍은 "영케이가 JYP에 좋은 얘기를 했던 것 같다"라며 흡족해했다. 이어 "오늘 대화가 될 지 안될 지 걱정된다. 언어도 다른 언어를 쓰는 거 아니냐"라며 엔믹스와의 세대 차이를 걱정하기도 했다.



김풍은 "나는 X세대다"라고 밝히며 MZ세대 엔믹스를 향해 "우리 서로를 알아가자"라고 말했다. 김풍은 준비해 온 탕후루를 꺼내며 "Z세대가 좋아하는 탕후루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요즘 친구들은 탕후루를 좋아하는데, 우리 때도 탕후루가 있다. 재료는 똑같은데 모양이 좀 다르다"라고 말하며 설탕 절임 토마토를 꺼냈다.

김풍은 "이런거 본 적 있냐"라고 물었고 설윤은 "있다. 이거 진짜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풍이 "이걸 알아?"라며 반가워하자 2004년생 설윤은 "아버지가 좋아하신다. 아버지와 같이 먹었다"라고 말해 김풍을 숙연하게 했다.

김풍은 설윤에게 "실례지만 아버지가 몇 년생이시냐"라고 물었고 설윤은 "78년생"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풍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더니 "내 친구구나"라고 말했다.

"요즘 고민이 있냐"라는 김풍의 질문에 릴리는 "아버지가 한국에 놀러오셨는데 뭘 같이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풍은 "아버지가 여행을 좋아하시면 북한산을 함께 가 봐라"라고 했고 릴리는 "북한?"이라며 잠시 오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더 밥 스튜디오(the BOB studio)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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