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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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결' 박민영, 송하윤과 운명 바꾸기 시작…♥이이경 청혼 결과는?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24 06: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송하윤과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자신을 대신해 정수민(송하윤)이 박민환(이이경)과 결혼하길 바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원은 회사 워크숍에서 진행하는 보물 찾기의 1번 막대를 정수민이 갖게 된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고, 운명을 바꾸기 위해 1번 막대를 찾았다.



유지혁(나인우)은 "그러니까 지금 강 대리님이 1번 막대를 가지고 있으니까 운명이 바뀐 건가요? 아니면 캠핑카에서 눈 뜰 때까지 정수민 씨가 어떻게든 1번 막대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는 건가?"라며 질문했다.

강지원은 "대신 한 가지 확실한 게 있죠. 박민환이 저에게 돈을 빌렸다는 것. 그리고 여기 오기 전에 목걸이를 샀다는 것. 단순한 인간이라서요. 나름의 회심의 카드인 거예요. 여자와 밤을 보내기 위한. 저도 받았었거든요"라며 설명했다.

특히 강지원은 1번 막대를 갖기 위해 정수민과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정수민은 "너 나한테 왜 그래? 안 져주잖아. 이러다 말겠지. 모르는 척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야. 이젠 내가 진짜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요즘 너 진짜 나한테 너무해"라며 서운해했다.

강지원은 "네가 싫어졌어. 내색 안 하려고 애써봤는데 티 났다니까 그냥 이야기할게. 언젠가부터 네가 싫어지더라. 너 징징대고 귀여운 척하고 내 건 다 네 거인 줄 아는 거 짜증 나"라며 밝혔다.

정수민은 "네가 먼저 나한테 양보해 줬잖아. 내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나빠? 내가 이렇게 된 건 다 너 때문인데 이제 와서 이렇게 되면 나 어떻게 하라고?"라며 당황했고, 강지원은 "맞아. 내가 먼저 양보해 주고 너 징징대는 거 받아줬어. 그러니까 그만한다고. 나 곧 민환 씨랑 결혼해. 새 가족도 생기는데 너한테 언제까지 매어있을 수 없잖아. 말 먼저 꺼내줘서 고마워. 갈게"라며 독설했다

강지원은 정수민이 박민환과 결혼하도록 만들기 위해 일부러 모질게 굴었고, 정수민은 강지원이 예상한 대로 박민환을 이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해 키스를 했다.



또 박민환은 주가가 폭락하자 돈이 필요해졌고, 결혼을 서둘렀다. 강지원은 유지혁과 대화를 나누던 중 박민환이 했던 프러포즈에 대해 이야기했고, 다시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을 내비쳤다.

유지혁은 박민환이 화려한 프러포즈를 할 수 있게 도왔다. 박민환은 유지혁과 정수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강지원에게 프러포즈했다.

유지혁은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다 해 줄 겁니다. 강지원 씨에게'라며 생각했고, 정수민은 '절대 결혼하게 두지 않을 거야'라며 발끈했다. 강지원은 '넌 내가 행복한 건 싫겠지. 그래. 제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내 남편과 결혼해 줘'라며 희망을 품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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