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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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내는 줄"…SM 떠난 규현, '주차비 오해' 결국 사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23 13: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SM을 떠난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주차비 발언'을 사과하며 해명에 나섰다.

규현은 23일 방송된 SBS 파워 FM '딘딘의 뮤직 하이'에 게스트로 출연, 최근 화제가 됐던 'SM 주차비' 발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딘딘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주차비 내라고 해서 서운했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언급했다. 규현은 최근 방송을 통해 소속사 이적 후 SM이 주차비를 따로 받더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던 바다.

이에 대해 규현은 "장난식으로 얘기했는데 큰 파장이 일어났다. 해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과거에도 스케줄 할 때 저는 자차를 썼기 때문에 회사 차량으로 등록을 할 수가 없었다. SM에 있을 때도 주차비를 내긴 했다. 그런데 그때는 회사에서 정리를 해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규현은 "(주차비를) 우리 카드로 결제하고 있었다는 걸 듣고, 이건 너무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까 회사도 건물에 세를 들어 있어서 회사 직원들도 주차비를 낸다고 하더라. 내가 큰 착각을 했구나 싶었다"고 해명하면서 "마음 깊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제 오해였다"고 사과했다.



규현은 앞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슈주 활동은 아예 계약을 했다. 개인 활동만 안테나로 한다"며 소속사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규현은 "이건 얘기하고 싶다. 생각해보니까 슈퍼주니어 때문에 SM에 연습하러 가는데, 주차비를 따로 알아서 내라고 하더라. 나는 슈주로 계약했는데"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서장훈은 "프로스포츠 선수들 중 다른 팀으로 이적하자마자 SNS에 원래 소속팀 욕 살벌하게 하는 애들 있다"고 했고, 규현은 "나 SM 사랑해"라고 반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당시엔 웃음으로 넘기는 일화 중 하나였지만, 해당 발언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논란이 됐다. 이로 인해 회사와 관련한 부정적인 이야기까지 나오자, 규현은 예상치 못한 큰 파장에 해명과 사과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규현은 지난해 8월 17년간 몸담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뮤직으로 이적했다. 이후 지난 1월 새 EP 'Restart(리스타트)'를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 예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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