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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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현아 "성격 쿨하지 못해…반려견에 의지하는 편" (개스트쇼)

기사입력 2024.01.20 18:2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현아가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현아씨. 이젠 늦었습니다... 강형욱이 놓친 안타까운 천재견 등장'이라는 제목의 '강형욱의 개스트쇼' 23회 영상으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현아와 반려견 소금이가 등장했다.

현아는 소금이에 대해 "1월 되면 7살"이라고 소개했는데, 강형욱은 "아쉽다. 7살이면 젊었을 때 더 대단했을 거 아니냐"면서 경찰견이 될 수 있었을 거라고 말해 현아를 놀라게 했다.



현아는 "제가 가정 분양을 받게 됐는데, 저한테 안겨서 50분 가량을 자더라. 그래서 데리고 오게 됐다. 다른 가족들은 다 분양을 간 상태였고, 혼자 남아 있었다. (혼자 남은 이유는) 콧등에 털이 안 나서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사실 마음의 준비가 완벽하게 된 상태에서 만나진 못했다. 그래서 제가 옛날부터 뵙고 싶었던 이유가 좋은 주인이 되어보고 싶어서"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형욱은 "너무 훌륭하게 키웠다"고 칭찬했다.

강형욱은 "보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우리를 일방적으로 지켜보지 않나. 그런데 개들이 이걸 되게 무서워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현아는 "저도 무서워한다. 그런데 정말 나오고 싶어서 나왔다"고 전했다.

강형욱이 놀라며 "이게 무섭냐"고 묻자 현아는 "저는 아직도 이게 불편하다"고 많은 이들이 자신을 지켜보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아는 "제가 포즈를 취하면서 촬영할 때 소금이가 촬영장 앞에서 돌아다니면 정말 안정감을 느낀다. 저는 떨어져있는 걸 싫어해서 항상 같이 있는다"며 "제가 소금이에게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의지해도 될 것 같다. 그래서 얘가 일부러 이렇게 시크한 거구나. 여기 들어오자마자 ‘우리 현아 잘 봐달라’라며 한 바퀴 돈 것"이라고 감탄했고, 현아는 "저 진짜 암낫쿨하고 찌질미도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현아는 가수 용준형과 함께 지난 18일 손깍지를 끼고 서있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용준형은 지난 19일 오후 유료 팬 커뮤니티 메시지를 통해 "다름이 아니라 갑작스런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 '강형욱의 개스트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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