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2:40
연예

하하, 방송 자진 하차 고백 "감정 소모 심해, 수입 핵심=트위치" (뒤풀이스타)

기사입력 2024.01.19 15:04 / 기사수정 2024.01.19 15:04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하하가 방송 자진 하차 이유와 본인의 수입에 관해 얘기했다.

18일 라디오스타 유튜브 채널에는 '[뒤풀이스타] 숨겨둔 방송계 비하인드 다 털어드립니다. l Ep.2 하하&조정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구라는 하하의 '오은영 리포트', '고딩엄빠' 자진 하차 이유를 물었다. VCR을 보는 프로그램이니 '조금 편안하게 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왜 그만뒀냐는 것.

이에 하하는 "일단은 그 당시에는 약간 과부하가 왔었다"고 고백, 지켜보던 유세윤 역시 "(하하가) 그냥 보는 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몰입하더라"고 증언했다.

하하는 "감정 노동이 너무 심했고, 차라리 야외 활동을 하는 게 훨씬 낫더라"고 견해를 밝혔다. 출연자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같이 힘들어지더라고.

이뿐만 아니라 "이제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덧붙여 가족애를 한껏 드러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트위치를 줄이면 되지 않냐"고 질문, 하하는 "안 된다. 그게 코어다. 거기서 다 버는 거다"라고 답해 김구라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한 번만 그 자리에 어느 정도 올라가면 너무 멋있어진다. 멋있게 번다"며 "저는 아직 메인 스트림에는 못 올라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구라는 "트위치는 이말년(침착맨) 이런 친구들이 하는 거냐"고 언급, 하하는 "그 친구는 삼성이다"라고 말해 침착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행히 하하는 방송 하차를 제작진과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그는 "(제작진이) 다 이해를 해주셨고,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