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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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예능 끊은 이유? 탁재훈이 '재미없는 XX'라고" 폭로 (노빠꾸)

기사입력 2024.01.18 20:22 / 기사수정 2024.01.18 20:2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지훈이 탁재훈과의 일화를 풀었다.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본명보다 별명을 더 좋아하는 사이코패스 프린스, 김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게스트로 배우 김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신규진은 김지훈에게 원조 탁라인을 언급하며 "탁재훈 씨가 나오는 프로그램은 거의 다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훈은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습니다"라고 대답하자 탁재훈은 "예능 잘 못하잖아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를 들은 김지훈은 "재훈 형님이 사실 저한테 '너는 재미도 없는 XX가 예능 좀 하지 말라고'"라고 폭로해 탁재훈은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지훈은 그 말을 듣고 기분이 나쁘기보다는 본인이 재미없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다고.

이어서 김지훈은 배우의 이미지를 더 가져가기 위해 예능을 끊었다고 밝혔다. 그러더니 "근데 꼭 자기 하는 것마다 계속 나오라고"라며 탁재훈을 질타하기도 했다. 이에 탁재훈은 "총알받이 같은 느낌이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탁재훈은 "XX라고 한 적은 없다. 정말 재밌을 때 XX라고 한다"라고 해명과 동시에 김지훈을 디스했다. 탁라인 중에 가장 재미없는 사람인 것을 쿨하게 인정하는 김지훈의 모습에 탁재훈은 헛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김지훈은 다른 곳에서는 꽤 재밌다는 얘기를 듣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이 "그럼 다른 것에 가지 왜 이쪽에 와서 무시를 당하고 괄시를 당합니까?"라고 질문했다.

그런 점이 좋다고 고백한 김지훈은 탁재훈과 알고 지낸지 10년이지만 한 번도 칭찬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사진=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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