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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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열 "청소 싫어해…'청소광' 브라이언 만나면 맞을지도" (두데)[종합]

기사입력 2024.01.18 15:50 / 기사수정 2024.01.18 15: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십센치(10cm) 권정열이 청소를 싫어한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가수 십센치(10cm) 권정열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DJ 재재는 게스트 권정열에 대해 "남들은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할 때, 혼자 남자에서 소년으로 회귀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권정열은 자신을 02학번이라고 밝히며 "당시 월드컵 때문에 전반적으로 학점이 낮았다"라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십센치의 '쓰담쓰담'을 신청곡으로 보내며 권정열에게 "혹시 청소 안좋아하시냐, '청소광' 브라이언과 만나는 건 어떠냐. 빗자루를 쓰담쓰담"이라고 말했다. 이에 권정열은 "청소를 싫어하는 편이다. 브라이언이 청소광으로 화제던데, 내가 가면 맞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권정열은 신곡 '소년'을 소개하며 '비뚤어지고 못생긴 그 안경'이라는 가사를 언급했다. 권정열은 "어릴 때부터 주구장창 안경을 썼다"라며 "도수가 높은 안경이라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짝사랑 실패 원인이 안경 탓인 것 같냐"라는 재재의 질문에는 "그런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귀가 빨개진다"라는 청취자의 댓글에 대해 권정열은 "억울하다. 나는 언제나 귀가 빨간 편이다"라고 해명했다.

"스페셜 DJ가 가능하냐"라는 재재의 질문에 권정열은 "제가 말주변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재재는 "DJ는 말주변으로 하는 게 아니라 성실도로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권정열은 "나는 성실의 아이콘이다"라고 반응했다.

최근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된 권정열은 "작년까지 핸드볼에서 공연을 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재재는 "샤이니가 했던 것처럼 공연장에서 와이어도 타고 레이저도 쏘는 것은 어떠냐"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FM4U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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