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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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표 없다"는 팬과 포옹→핫팩 역조공…이러니 전성기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18 13:17 / 기사수정 2024.01.18 13:2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이효리의 소탈한 모습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촬영을 위해 방송국으로 출근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팬들이 촬영한 이른바 '출근길 영상'으로, 이효리는 팬들의 부름에 차에서 내리자마자 "여기 있는데"라고 친근하게 다가갔다.

한 팬이 "언니 저 광주에서 왔는데 표가 없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자 이효리는 "그래? 광주에서까지 왔는데 어떡해"라며 한마음으로 걱정했다. 대신 이 팬은 이효리를 향해 "한 번 안아달라"고 청했고, 이효리는 망설임 없이 팬을 껴안았다. 

이후로도 이효리는 "표 없나?"라며 함께 아쉬워했다. "표 없어서 집에 갈 거다"라는 팬의 말에 "가지마. 혹시 모르잖아"라고 붙잡기도 했다. 



또한 팬들은 이효리가 모델로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패딩을 맞춰 입고 "커플 패딩"이라며 자랑했다. 이어 손편지와 간식 등을 이효리에게 건넸고, 이효리는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궂은 날씨에도 자신을 보러와준 팬들을 향해 손하트를 날리며 끝까지 눈을 맞췄다. 또 다른 출근길 영상에서는 방송국 앞에 모인 팬들을 위해 핫팩을 나눠주는 등 역조공으로 남다른 팬서비스를 펼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 좋아할 수가 없겠다", "언니 말투 너무 든든하다", "롱런하는 이유가 있다"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 레드카펫'으로 데뷔 26년 만에 첫 단독 MC를 맡아 활약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며, 2월부터 오후 10시로 편성이 변경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효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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