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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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성, 9억대 외제차 시승 "부자라서 가능"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4.01.14 17:57 / 기사수정 2024.01.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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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헌성 대표가 9억대 외제차 시승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헌성이 슈퍼카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헌성은 해변 모터쇼 사전 미팅을 위해 김부장, 이부장을 데리고 슈퍼카 전시장을 찾았다. 김헌성은 연례행사처럼 자선사업 모터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헌성은 모터쇼의 최종 목표가 강릉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축제로 키우는 것이라고 했다.

김헌성은 슈퍼카 전시장의 김재경 대표를 만나자마자 전년도 행사를 언급하며 잔소리부터 했다. 김재경 대표는 현재 보유한 차가 180대라고 말했다. 약 500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MC들은 슈퍼카 대여료를 궁금해 했다. 김헌성은 "대표님이 저와 친해서 대여료는 별도로 없고 탁송비는 보낸다. 대 당 100만 원이다"라고 알려줬다.

김재경 대표는 슈퍼카의 경우 전 차주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해줬다. 이에 김헌성은 방송에 공개됐던 자신의 차 얘기를 하면서 "그 차가 유명해져서 신호대기 중일 때 옆에서 창문 열고 아는 척을 한다"고 했다. 

김헌성은 "전 차주가 중요하다 하는데 김헌성이 탔다고 하면 2배 가격에 팔 수 있을 거다"라고 본 목적을 드러냈다. MC들은 "연예인병 제대로 왔다", "본인 차 팔러 갔네"라고 갑갑함을 드러냈다.

김재경 대표는 최근에 전현무가 본인 차량을 판매하러 왔었는데 중간에 그 차가 그리웠는지 다시 가져갔다고 했다.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무슨 차인지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김헌성은 "제가 타 보고 이 차는 꼭 전시해야겠다 할 수 있으니까"라고 시승 욕심을 보였다. 김재경 대표는 9억에 달하는 한정판 고급 외제차 시승을 허락해주면서 "원래 안 되는데 대표님 부자라서 해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헌성이 운전을 하고 김부장이 옆에 탔다. 김부장은 김헌성이 거칠게 주행하자 "눈 오니까 살살 하셔라. 사고가 나면 저희 연봉 다 박아야 한다"고 걱정했다. 그때 김부장 발 밑으로 뭐가 떨어졌다. 김헌성은 "전 모른다. 이거 부장님이 한 거다"라고 했다. 

김헌성은 전시장으로 돌아와 발판이 떨어진 사실을 털어놨다. 김재경 대표는 자신이 충전을 위해 일부러 빼놓은 것이라고 알려줬다.

모터쇼 사전 미팅을 마친 김헌성은 멘토 노희영을 만났다. 노희영은 "방송을 보니 얘가 나를 능가하고 있더라. 사람 질리게 하면 안 된다. 요즘 사회의 리더는 긍정적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훌륭한 리더다"라고 한마디 했다. 김헌성은 "노 대표님이 저렇게 말하는 건 공감이 안 간다"면서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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