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2:56
연예

김혜수, '이 가수' 보려 30년 만에 리허설 구경 "'토토즐' 때 보고 처음" (피디씨)[종합]

기사입력 2024.01.12 08:4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김완선과 배우 김혜수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11일 유튜브 by PDC 피디씨 채널에는 '김완선 콘서트에 등장한 김혜수!'라는 제목의 퇴근길 by PDC 새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2023년 11월, 김완선의 콘서트가 열리는 장충체육관을 찾은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깜짝 게스트 출연을 앞두고 대기실을 찾은 김혜수는 이효리, 화사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큐시트를 확인하면서 "게스트들 화려하다 다 내가 좋아하는 분들"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완선의 리허설을 구경하기 위해 나선 김혜수는 "가수 리허설 하는 거 옛날에 '토토즐' MC할 때 보고 처음"이라며 1993년 '토토즐' MC 이후 무려 30년 만에 가수의 리허설을 본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혜수는 무대 뒤에서 김완선의 리허설을 보며 리듬을 탔다. 리허설을 마친 김완선은 김혜수를 보자마자 달려와 포옹을 나눴다. 김혜수는 "언니 주려고 공진단 가져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깜짝 게스트 김혜수의 리허설도 진행됐다. 김혜수는 객석에서 등장 예정이라 멘트와 동선을 맞춰봤다. 가수 콘서트 무대에서 최초로 노래한다는 김혜수는 '이젠 잊기로 해요'를 선곡했다. 선곡 이유를 묻자 그는 자신의 18번 곡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연이 시작되고, 김혜수는 객석에서 열심히 응원했다. 이어 김혜수의 게스트 등장 시간, 무대에 오른 김혜수는 김완선과 덕담을 나눴다. 또 김혜수는 관객들 앞에서 '이젠 잊기로 해요'를 열창, 수준급의 노래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by PDC 피디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