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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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말하냐"…옥순, '남자 O호'에 급발진 (나솔사계)

기사입력 2024.01.11 17:04 / 기사수정 2024.01.11 17:04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나솔사계'에서 '나는 SOLO'’ 출신 옥순이들과 '짝' 출신 남자들의 살얼음판 로맨스가 터진다.

11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순식간에 얼음장 분위기를 맞은 솔로민박에서의 첫날 밤이 공개된다.



이날 '나는 SOLO'와 '짝'의 협업으로 연애 멀티버스를 열게 된 8인의 남녀는 다함께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대화의 장을 연다.

특히 한 '남자 O호'는 직접 챙겨온 바비큐 그릴에 통삼겹살을 꺼내 시즈닝을 한 뒤 고기를 굽는 세심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의 정성 가득한 바비큐를 맛본 옥순즈는 격찬의 박수를 보내고 급기야 "잘생겼다", "어미새 같다"며 칭찬을 이어간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한 남녀의 설전으로 분위기는 갑자기 겨울왕국으로 돌변한다.

식사 중 각자가 생각하는 연애관을 털어놓다가, 한 옥순이가 "그게 무슨 뜻이에요?"라며 '남자 O호'의 발언에 급발진하는 것.

심지어 이 옥순이는 "왜 이렇게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말하냐"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다른 남녀들은 저마다 눈치를 보며 입을 다물거나, 극심한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삽시간에 솔로민박에서 숙연민박으로 분위기가 바뀌자, 목소리를 높였던 옥순이는 "왜 참지 못했을까! 말실수했네"라며 자책한다. 솔로민박이 겨울왕국으로 변해버린 이유가 무엇인지, 첫날 밤 언쟁 사건의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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