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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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다이어트 실패했지만…뱃살·등살 좀 보이면 어때" (시민덕희)[종합]

기사입력 2024.01.11 18: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라미란이 다이어트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는 유쾌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영주 감독과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이 참석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통쾌한 추적극이다.



라미란은 생활력 넘치는 소시민 덕희 역을 연기했다. 덕희는 운영하던 세탁소 화재로 대출 방안을 찾던 중 주거래 은행 손대리에게 대출상품을 제안받고, 보이스피싱을 당하게 된다.

하루아침에 전 재산을 잃고 거리에 나앉게 된 덕희는 자신에게 사기를 쳤던 손대리로붜 자신을 구해달라는 전화를 받고, 직접 보이스피싱의 총책임자를 찾기 위해 용기 있게 나선다.

이날 라미란은 "시나리오를 읽고 단숨에 덕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범하지만 정말 용감하고 강단 있는 이 인물에 매력을 느꼈다. 통쾌함을 같이 느끼고 싶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미란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통해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의 처절한 안타까움이 스크린에 가득 드러난다.

이날 라미란은 화면 속 화장기 없는 얼굴과 오히려 살을 찌운 것 같은 수더분한 외모 등 캐릭터 표현에 대해 "화면 속 덕희와 맞추기 위해 비슷하게 살을 찌웠다. 괴리감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보여지는 덕희의 그 모습이 평범한 모습인 것이 맞다. 그리고 실제로 다이어트에 실패한 것이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것이 지극히 평범한 것이라고 우기면서 촬영했다. 사실은 좀 수척하고 싶었는데, 같이 촬영한 팀원들이 너무 좋다 보니 계속 밥을 먹게 되고 그렇더라"고 웃음 지었다.



"제게는 팀워크가 더 중요했다"고 강조한 라미란은 "뱃살, 등살이 좀 보이면 어떠냐. '우리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있으니까'라는 생각으로 우기면서 연기했다. 사실 다이어트에는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목표를 다이어트로 삼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천연덕스럽게 답했다.

'시민덕희'는 24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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