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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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성, 그루밍 도전→김남길 닮은꼴 등극? "지능적 안티"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4.01.07 17:58 / 기사수정 2024.01.07 17: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헌성 대표가 그루밍에 도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헌성이 김부장의 도움을 받아 그루밍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헌성은 앞서 친한 연예인으로 나왔던 주상욱 외에도 연예계 인맥이 많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김헌성은 산다라박, 박성웅, 오정세, 손창민, 이세영 등과 친하다고 했다. 

MC들은 김헌성에게 방송이 나간 후 연예계 인맥들의 주변 반응은 어떤지 물어봤다. 김헌성은 "더 착한데 덜 착하게 나온다고 했다"고 했다. 이에 MC들은 "지어내면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김헌성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진행된 부서장 인사 평가 결과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헌성은 객실팀 김부장의 경우에는 여러 부문에 걸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했다.

반면 식음팀 이부장의 결과는 김부장과 다른 상황이었다. 이부장의 인사 평가에는 윤리의식, 상호존중 등 문항을 가리지 않고 0점이 빠지지 않고 있었다. 낮은 점수가 고루 분포하고 있었던 것. 김헌성은 평가 결과를 보면서 이부장에게 "비윤리적인 행동을 한 적이 있느냐", "직원들이 쌓인 게 있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김헌성은 MC들이 익명 보장이 철저하게 되는지 물어보자 "익명보장 안 되면 저 평가 못한다"면서 "저도 평가를 받으면 이부장과 비슷한 패턴일 것 같다"고 했다.

김헌성은 "두 분이 합쳐지면 호텔업계 최고의 총지배인이 될 것 같다"면서 전반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온 김부장에게 포상 선물을 주겠다며 의문의 봉투를 건넸다. 김헌성은 "100% 사비로 준비했다"고 강조해서 말했다. 



김부장은 봉투 안에서 2박 3일 유급휴가, 제주도 여행 경비 제공이라고 적힌 것을 확인했다. 단, 여행은 김헌성 대표와 함께 가는 것이었다. 김부장은 자신만 갈 수 없다고 판단, 이부장도 끌어들이려고 했다. 

김헌성은 자신도 부서장들에게 평가를 받겠다고 나섰다. 부서장들은 솔직하게 평가하자는 강경파와 함정일 수 있다며 몸을 사리는 온건파로 나뉘었다. 김부장은 강경파로서 거침없는 평가를 했다.

김헌성은 혁신성 부문에서 부서장들이 전원 만점을 준 것을 보고 좋아하다가 문제점을 지적하는 평가를 보고는 김부장을 쳐다봤다. 김헌성은 김부장이 한 평가인 줄 안다는 듯이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시도해 보겠다"면서 김부장만 보고 말했다.

김헌성은 평가에서 지적당했던 그루밍을 위해 김부장의 도움을 받았다. 김부장은 자신이 출근할 때 사용하는 용품들을 총동원해 김헌성을 꾸며줬다. 정지선은 확 바뀐 김헌성을 보고 "김남길 닮으셨다"고 감탄을 했다. 김헌성은 MC들의 야유가 쏟아지자 정지선을 향해 "지능적 안티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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