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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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는데 열애설·멀쩡한데 사망설, 가짜뉴스 왜 이러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06 20: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무분별한 가짜뉴스 영상이 생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안은진이 선배 남궁민과의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황당함을 표했다.

6일 유튜브 낰낰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안은진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MBC 드라마 '연인'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안은진은 최근 유튜브 내 가짜뉴스 희생양이 됐다며 '남궁민, 안은진 드라마 연인에서 실제연인으로'라는 동영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자 안은진은 "그런 생각은 정말 어떻게 하는 걸까. 정말 궁금하다. 왜냐면 선배님은 결혼 하셨고"라며 황당해했다. 더욱이 남궁민은 모델 출신 진아름과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결혼한 신혼 부부이기 때문.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안은진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는구나"라는 말에 동의하며 "그게 정말 신기하더라. 멜로 드라마 보면 둘이 정말 사귀는 거 아니야? 하고 잘 어울려서 환상 생길 때가 있지 않나. 일을 해보니 일은 일이구나 그만큼 연기를 잘 했구나. 혼자 생각하고 궁금해서 물어보면 전혀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 말했다.



최근 유명인들의 사망설도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일부 유튜버 등이 자극적인 가짜뉴스로 조회수를 올리며 루머를 생성하고 있는 것. 
지난 달에는 코미디언 김원효가 음주운전 뺑소니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으며, 안타까운 비보에 모두 오열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나왔다. 김원효는 "진짜 가짜뉴스 법 좀 어찌합시다. 나 살아있다고!"라며 분노했다.

가수 이루는 아버지 태진아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멀쩡히 잘 살아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가짜뉴스. 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네"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은 100억 빚을 남기고 떠났다는 자극적인 영상들이 떠돌았다. 당시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백종원은 개인 일정차 해외에 체류 중이었다. 또한 백종원도 자신을 걱정할 프랜차이즈 점주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사망설을 일축했다.



방송인 서동주도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출연 당시 모친 서정희에 관한 가짜뉴스에 "그만 좀 해"라며 분노를 표했다. 배우 박근형도 김구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출연해 "가짜 뉴스 때문에 피해를 봤다"며 "OTT를 잘 안 본다. (특히나) 유튜브는 전혀 안 본다"고 말했다.

당사자들이 언급한 가짜뉴스 외에도 여러 루머들을 담은 가짜뉴스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 악의적인 사망설을 비롯해 다양한 유명인들의 결혼설, 이혼설 등도 많다. 

방심위 접수 유튜브 영상 시정 요구 건수는 2019년 438건, 2022년에는 무려 5083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도 허위 정보, 혐오물 방송 등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시정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 계속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낰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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