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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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홍진경, 우울해하더라"…'홍김동전' 폐지 어쩌나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4.01.05 13: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홍진경의 심정을 대신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방송인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한 청취자는 홍진경의 라디오를 좋아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전민기는 "홍진경 씨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홍진경은 굉장히 똑똑한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청취자는 "방송국도 자주 가고 출연도 했었는데, 결혼식도 와 줬다"라고 덧붙여 전민기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홍진경은 의리도 있고, 웬만한 남자보다 홍진경이 낫다"라고 칭찬을 이었다. 전민기는 "홍진경 씨 너무 웃기다. 미칠 것 같다"라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박명수는 최근 홍진경에게 방송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히며 "얼마 전에 하나 날아갔다고 우울해하더라"라고 1월 중순 폐지를 앞둔 '홍김동전'에 대한 홍진경의 심정을 전했다.



계속해서 전민기는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용을 키워드로 진행을 이어 갔다.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났다는 설명을 듣던 박명수는 "용과 진이 만났다는 거예요?"라고 잘못 이해하더니 "올해 진(BTS)이 제대하니까 진이랑 용, 지드래곤(권지용)이랑 같이 뭔가 하겠구나 내가"라고 욕심을 보여 전민기를 빵 터지게 했다.

박명수는 "될 것 같다. 얘네가 안 하면 안 된다. 내가 여론을 그렇게 만들 거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올해는 상상의 동물인 용이 우리 곁에 온 만큼 상상했던 일들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청취자들에게 덕담을 남기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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