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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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김소연 '챔피언부' 레전드 무대..."이대로 데뷔" (미스트롯3)[종합]

기사입력 2024.01.05 00:35 / 기사수정 2024.01.05 00:3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유진이 리더가 된 챔피언부가 걸그룹 못지 않은 무대를 뽐냈다.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1라운드 데스 매치가 마무리되고 대망의 TOP3가 공개됐다.

총 46명의 1라운드 합격자 가운데 진(眞)의 주인공은 현역부 배아현이었다. 선(善)은 새싹부 복지은, 미(美)는 여신부 정서주에게로 돌아갔다.

진(眞)의 주인공이 된 배아현은 "너무 꿈 같다. 자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인데, 아직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진(眞) 자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라운드 마스터 추천 장르별 팀 미션으로, 1라운드를 통과한 총 45인의 참가자가 9개 팀으로 나뉘어 마스터가 추천한 트로트 장르 중 하나를 랜덤으로 선택해 경합을 펼치게 된다.



1라운드에서 전원 올하트를 획득한 챔피언부의 등장에 마스터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챔피언부는 팀미션 리더인 오유진을 중심으로 고아인, 김나율, 김소연, 빈예서, 진혜언, 채수현으로 구성된 팀이었다.

챔피언부는 붐 마스터가 추천한 장르인 국악 트로트를 선택, 장민호의 '풍악을 울려라'를 준비했다. 리더 오유진은 "어려운 일이 있지 않아 없긴 하지만 언니들은 협조를 잘해 주셔서 괜찮았다"고 밝혔다.

무대 준비 과정에서 챔피언부는 파트 분배로 어려움을 겪었다. 제작진은 "공평한 건 중요하지 않다. 팀이 살아야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결국 오유진은 파트 재분배에 들어갔고, 그 과정에서 파트가 줄어든 고아인이 눈물을 보였다. 이에 오유진은 "안 하고 싶다고 바꾸는 건 아닌 것 같고 팀에 본인을 맞춰야 한다"고 설득했다.



챔피언부는 걸그룹 못지 않은 칼군무와 전통적인 부채춤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천상계 잔치가 열린 듯한 무대에 마스터 군단은 올하트로 보답했다.

무대를 마친 챔피언부는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고, 은혁은 "이대로 데뷔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장민호 "이 노래를 처음 작업할 때 누군가 이 노래를 불렀을 때 꿈꿨던 무대가 있는데 현실로 만들어 줬다. 7명 전원이 빠짐없이 각자의 색을 정확하게 보여 주셨다. 수년 동안 함께해 온 멤버 같은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진성은 "요정들의 향연이었다. 개성들이 강하다. 유진이는 나이도 어린데 리더십이 풍부하다. 맏언니의 소리도 좋았다. 이 일곱 명은 서로 라이벌이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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