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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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 레드카펫 돌발사고…찢어진 드레스 부여잡고 '진땀 미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30 11: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표예진이 레드카펫을 걷기 전 드레스가 찢어져 진땀을 흘렸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기대상' 시상식 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이날 표예진은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롱드레스를 각선미를 드러내기 위해 절개가 되어있었으나, 봉제선보다 더 찢어지며 레드카펫으로 다가서는 표예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표예진은 미소를 잃지 않았고, 찢어진 드레스 끝부분을 잡고 한층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포토타임을 마쳤다. 이후 표예진의 드레스가 일부 찢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표예진 당황했을텐데 표정 역시 배우", "표예진 돌발사고 대처잘했다", "표예진 드레스 누가 만들었냐", "차에서 내리다 찢어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표예진은 이날 ‘2023 SBS 연기대상’에서 시즌제 드라마 우수 연기상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SBS ‘모범택시2’에서 활약했던 표예진은 안타까운 피해자를 대신해 악당을 응징하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해커 안고은 역으로 변신해 열연했다.

표예진은 우수상 수상 직후 “‘모범택시’라는 작품을 하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 그는 “멋진 이야기를 하는 ‘모범택시’에서 고은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저까지도 멋진 사람이 되고자 했던 자랑스럽고 뜻깊은 작품이었다.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를 하는, 좋은 작품에 잘 쓰일 수 있는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그 약속을 드리는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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