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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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최수호 모창에 "송대관보다 백배 잘하네" (미스터로또)[종합]

기사입력 2023.12.30 00:51 / 기사수정 2023.12.30 00:5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태진아가 송대관의 언급에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여 방청객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는 '사랑꾼은 아무나 하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재하와 최수호의 대결이 펼쳐졌다. 김성주는 재하에게 최수호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재하는 "수호가 우리 서진이한테 한 번을 안 져주더라. 더 이상은 못 봐주겠다 싶어서 오늘 참교육을 시켜주겠다"고 복수심을 불태웠다.

그러자 최수호는 "서진이 형이 비참해 보인다"고 도발했고, 박서진은 "내가 보낸 것도 아닌데"라며 억울해했다.



그런가 하면, 붐은 "태진아 선배님이 나와 있는데, 태진아의 영원한 친구이자 라이벌이 송대관 씨잖아요?"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태진아는 "송대관 씨 나와요?"라며 언짢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붐은 최수호와 송대관이 닮은꼴로 유명하다고 언급 이유를 밝히며 최수호에 모창을 요구했다.

최수호의 모창에 태진아는 웃음을 터뜨리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노래를 송대관보다 백배 잘하네"라고 칭찬했다. 그러더니 태진아는 "대관이 형 사랑해"라고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재하는 주현미의 비에 젖은 터미널'을 선곡했고 "수호가 요즘 승리의 기쁨에도 젖어있고, 또 얼굴이 요즘 너무 뽀송하더라. 그래서 비에 좀 적시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최수호는 닮은꼴로 언급된 송대관의 '고향이 남쪽이랬지'를 선곡하며 눈치 따위 안 보는 1등의 패기를 보였다.

대결의 결과는 최수호의 승리로 승률 1위의 자존심을 지켰다. 재하는 아쉬움을 보이며 퇴장했다.

사진=TV조선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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