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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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인간 너무 빨라요" 송지은♥박위, 귀여운 일상 데이트 '달달' (위라클)[종합]

기사입력 2023.12.27 07:19 / 기사수정 2023.12.27 07:1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송지은과 박위가 달달한 일상 데이트를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우리가 데이트 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열애 중임을 발표한 두 사람은 숨김없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모두 공개해 눈길을 끈다.

송지은은 부산에 있는 박위의 스케줄을 관리해주는 매니저로 나섰다. 박위는 "다른 데는 안 보이고 송지은만 보인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위는 "재밌는 거 보여주겠다. 손 안쓰고 휠체어 미는 방법이다"라며 송지은 앞에서 애교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송지은의 사진까지 올리며 여자친구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김포 공항으로 향했고, 휠체어를 타고 속도를 내는 박위에 송지은은 "바퀴인간 너무 빨라요"라며 장난을 쳤다. 이들은 작은 대화에도 웃으며 달달함을 뽐냈다.

송지은과 박위는 새벽 예배가 끝나고 몰래 데이트를 하기도 하고 "송지은이 차에 휠체어 넣는 걸 실수 없이 했다. 유튜브 찾아봤냐"며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송지은은 박위와 첫만남을 회상하며 "사람에게 첫눈에 반하는 마음이 안 든지 4~5년이 됐다. 그래서 기도를 하지 않았냐. 그런 마음을 주면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기도했다. 그런데 오빠가 휠체어를 타고 들어오는데 딱 보고 '뭐야, 미쳤나봐' 이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외에도 박위는 송지은과 야외 데이트 중 "나 송지은이랑 사귄다. 자랑하고 싶다"며 미소지었고 송지은 또한 박위를 자랑하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박위는 "이 영상 편집하면 '사랑해'라는 말 밖에 안나올 거 같다"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21일 각자의 개인 채널을 통해 연인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알려 화제가 됐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2016년 시크릿 활동 중단 이후에는 솔로 가수 겸 배우 활동 중이다. 박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뒤 유튜브 채널 위라클 및 저서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또한 드라마 '부활', '마왕'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아들이다.

사진=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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