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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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쇄신? 다음 주부터"…주우재, 홍진경 좌절에도 '무시' (홍김동전)[종합]

기사입력 2023.12.21 22:03 / 기사수정 2023.12.21 22:03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홍진경의 좌절에도 주우재, 장우영, 조세호가 외면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은 '김숙 캠핑'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개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홍진경은 '홍김동전' 담당 CP 송준영 부장과 '머쓱캠핑'을 즐긴 다음 돌아왔다. 이후 홍진경은 다시 한번 동전 뒤집기를 통해 부장과의 일대일 데이트를 할 위기에 처했다.



홍진경은 처음에 앞면이 나왔지만, 다른 구성원들이 전부 다 앞면이 나오는 바람에 동전 뒤집기를 다시 시도했고, 결국 뒷면이 나와 '머쓱캠핑'을 즐기게 됐다. 홍진경이 좌절하자, 주우재는 "누나가 분량 다 가져간다. 앞면 나왔다고 슬퍼할 때 보냈으면 더 행복한 거 아니냐"라며 안타까운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장우영은 "내가 하나 제안하겠다. 어쨌든 지금 우리가 '홍김동전' 안에서 남동생들 이미지가 말이 아니다. 이대로 가겠느냐. 아니면 여기서 바꾸겠냐. 쇄신하겠냐"라며 홍진경을 위한 흑기사를 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와 조세호는 "좋다. 다음 주부터"라며 단칼에 홍진경의 '머쓱캠핑' 흑기사 자리를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다시 한번 부장과 함께 어색한 시간을 보냈다. 낯을 가리는 홍진경은 "고향은 어디시냐", "고향에서 어떤 아이셨냐", "결혼하셨냐", "사모님은 언제 처음 만나셨냐"라며 30분을 보내기 위해 억지로 질문했다.

부장이 KBS 사내 커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홍진경은 "영상 편지 한 번 해주시면 25분 그때 시청률이 확 오를 거 같다. 한 번 찌를 거 같다"라며 영상 편지를 갑작스레 요구했다. 이에 부장은 "건강하게 일 열심히 해서 잘하자고"라고 담백하게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홍진경은 부장을 데리고 '홍김동전' 멤버들을 찾으러 갔다. 멤버들은 '머쓱캠핑'의 주인공이 누군지 본 뒤 깜짝 놀랐고, 주우재는 "이분한테 딱밤 맞으신 거냐. 부장님이 오신 걸 알았으면 내가 갈 걸. 누나 왜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했냐"라며 홍진경의 반응을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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