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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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곧 죽습니다' 감독 "평소 서인국 팬, 은근 찌질미 있어…캐스팅=운명"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12.13 11:5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이재, 곧 죽습니다' 하병훈 감독이 서인공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하병훈 감독과 배우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이 함께 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서인국과 박소담을 비롯해 김지훈(박태우 역), 최시원(박진태 역), 성훈(송재섭 역), 김강훈(권혁수 역), 장승조(이주훈 역), 이재욱(조태상 역), 이도현(장건우 역), 고윤정(이지수 역), 김재욱(정규철 역), 오정세(안지형 역)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드라마 팬들의 기대작으로 불렸다. 

평소 서인국의 팬이라고 밝힌 하병훈 감독은 "대본 작업을 할 때 누가 이 역할을 가장 잘할 수 있을까, 이 배우가 했을 때 연기 변신이 되지 않을까, 이 배우가 재밌어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캐스팅을 했다"며 "우연히 서인국 씨의 자료를 찾다가 인간적인 모습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찌질미도 있고 그런 모습들이 생활력 있는 역할을 시켜보면 팬들도 좋아할 것 같고 연기 변신도 될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작 캐릭터에 오른쪽 점이 있는데 실제로도 점이 있더라. 운명이었던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이재, 곧 죽습니다'는 오는 15일 파트 1의 1~4회가, 내년 1월 5일 파트 2가 순차 공개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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