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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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강, 한지완 '가짜 상속녀' 정체 알았다 (우아한 제국)[종합]

기사입력 2023.12.12 21:21 / 기사수정 2023.12.12 21:21



(엑스포츠 뉴스 김수아 기자) 이시강이 한지완이 가짜 상속녀라는 정체를 알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서희재(한지완 분)의 정체를 의심하는 장기윤(이시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재클린(손성윤)에 차 한 잔을 제안한 장기윤은 "서희재 재벌 상속녀가 아니라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재클린은 "이제야 믿는 거야?"라고 답했다.

흥신소를 통해 알아냈다는 재클린에 흥신소 번호를 받은 장기윤은 탁성구(이규영)에 찾을 것을 명령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서희재는 정수호(강성훈)에 장기윤의 비밀 금고의 행방이 묘연함을 알렸다.

그 때 사무실을 찾은 정우혁은 서희재에 "너때문에 엄마가 잘못됏는데 계속 여길 와? 아직도 복수만 중요하지?"라며 양심이 없다고 비난했다.

정수호에게도 "정신 차려. 계속 서희재 도와주면 삼촌도 안 봐"라고 화내는 정우혁에 서희재는 다신 안 오겠다며 떠났다.



양희찬은 장기윤에 정우혁이 뺑소니범과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내가 죽인 걸 알고 있어. 어쩌면 좋냐"고 해결 방법을 물었다.

이에 장기윤은 "정우혁이 살아있는 한 대표님 앞길에 방해만 된다. 정우혁 치우세요"라고 강하게 말하면서 "아들이라서 괴로우세요? 이렇게 나약한 분인지 몰랐다"고 설득했다.

그런가 하면, 자수하라는 요구 외에 다른 요구는 없었냐고 묻는 장기윤에 양희찬은 비리 장부의 요구는 숨겼다.

사무실에 반찬을 가져온 우영란(이미영)은 양희찬과의 모든 인연을 끊고 싶다는 정우혁에 서운해했다.

다음 장면에서 서희재에 "장기윤이 너의 정체를 의심하는 것 같다"고 알리는 재클린에 서희재는 '내 아버지는 스즈키야마토고, 나는 재별 상속녀가 맞아"라고 거짓말했다.

재클린은 비참한 꼴 당하기 전에 네 발로 나가라고 조언하며 "널 의심하면서 장기윤은 다시 날 믿게 될 거야. 날 믿게 되면 내 복수는 쉬워져"라고 말했다.

추가로 재클린은 "혹시라도 내가 잘못되면 요양원에 있는 엄마한테 날 기다리지 말라고 전해달라"는 부탁을하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그렇게까지 이 집에 있는 이유를 묻는 서희재에 재클린은 "목숨 안 걸고 복수하는 사람이 있을까? 뱃속의 아기 죽었을 때 나도 함께 죽었어. 그래서 죽는 건 두렵지 않고 미련도 없는데 혼자 남아 있는 엄마가 마음이 쓰일 뿐이야"라고 각오를 밝혔다.

흥신소 사람을 찾은 장기윤은 돈다발을 주며 서희재가 가짜 상속녀에 아빠도 거짓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가 하면, 양희찬은 정우혁에 자수를 하겠다며 주변을 정리할 시간을 요구했고, 비리 장부는 계속해서 없다고 발뺌했다.

이에 정우혁은 "내 방식대로 움직이겠다"고 말하며 우영란을 찾아가 식사 초대를 부탁했다.

정우혁은 양희찬과 가족들 앞에서 "저 빛나(김솔비)랑 잘해볼 생각인데 허락해 주실 거죠?"라고 폭탄 선언을 날렸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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