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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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피아니스트' 박종훈, 12일 '드라마틱 시리즈 4. 라흐마니노프의 겨울' 개최

기사입력 2023.12.11 07:5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박종훈이 '드라마틱 시리즈 4. 라흐마니노프의 겨울'을 개최한다.

루비뮤직에 따르면, 배우이자 음악가인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12일 토마토홀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훈 드라마틱 시리즈 4. 라흐마니노프'의 겨울 공연을 개최한다.

1년 동안 진행되는 사계절 공연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로맨틱 시리즈'로 시작했다.

그는 바뀌는 계절마다 그에 어울리는 피아니스트와 작곡가들의 기존 클래식 레퍼토리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자신이 직접 작곡한 정통 클래식 곡들도 함께 발표했다.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로맨틱 시즌. 뒤를 이어 2023년에는 드라마틱 시즌이 진행됐다. 4번째 시리즈 라흐마니노프의 겨울 공연은 로맨틱 시즌과 드라마틱 시즌을 마무리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편곡 작품 위주로 연주한다. 특히 바이올린을 위한 곡들을 피아노로 편곡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바로크 음악을 재해석한 코렐리 변주곡, 바흐의 바이올린 무반주 소나타의 편곡 작품 그리고 동시대의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사랑의 기쁨 등을 선보일 박종훈. 그는 라흐마니노프가 어떻게 바이올린 음악들을 피아노라는 악기에 적합하게 편곡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음악사적으로 높은 위상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국내 클래식 대중들이 많이 사랑하는 음악가 라흐마니노프. 그의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을 맞은 올해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앱 티켓통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박종훈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페이지터너', 너를 사랑한 시간', '밀회' 등 다양한 작품에 배우로서 출연했다. 또한 '가정음악', '한민족방송 문화공감',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등 다양한 라디오에도 출연했다.

사진 = 루비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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